아깽이 옷1 이 야옹이는 커서 뭐가될까요? 빨래를 다 개고 건조대를 접어두었더니 이렇게 올라가서 고정! 고정! 초보집사인 저는 콧방귀를 끼며 ㅋㅋㅋ 네가 거길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라며 비웃어주었지만 (...) 조금 올라가다가 건조대에 껴버리는 바람에 널어놓은 빨래가 되어버렸 ㅋㅋㅋ 아둥바둥해서 떨어질 것 같아 집사 애간장을 태운 후 구출 그냥 둘 걸 (...) 올라가면서 다리가 덜덜 떨린 주제에 맨 위까지 올라가서 뭔가 뿌듯뿌듯해 하는 표정을 짓는바람에 얘가 언제 이렇게 컸나 뿌듯함은 개뿔 ㅋㅋㅋㅋ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겠군 한숨 푸욱 야 안돼~ 내려와! 아직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깽인데 나이비슷한 다른 고양이 검색해보니 체샤 반 밖에 안되는데다가 아직 우유냄새도 폴폴 체샤가 슈퍼베이비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은건가 ;ㅁ; .. 2012.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