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옷만들기2 고양이, 겨울을 나는 방법 벌써 크리스마스가 코 앞이에요 한 살 더 먹고, 피부도 확확 달라지고 하하하하하하하 ;ㅁ; 그런거죠 뭐 그런거야 아직 체샤는 1살도 안되었건만 (...) 체샤가 특별히 외출냥이도 아니지만 아직 어린 아깽이라, 털로만 지내긴 뭐랄까 모피만 입고 안에는 아무것도 안입은 언니 기분같을 것 같아서(?) 옷을 만들어주었어요 사자니, 디자인도 가격도 다다 착하지 않아서 손수 고생을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사서 고생하다니 (!) 못입는 옷 두 벌을 준비했어요 사진은 한 벌 밖에 없지만 ( 꽉껴서 이 옷으로 선택한 건 아니구요 ;ㅁ;) 쥬니어시절(?) 입던 옷이라 색이 많이 바랬더라구요 앞부분은 프린트가 있지만 뒷 부분은 프린트가 없어서 뒷부분으로 만들었어요 도안도 있긴한데 귀찮아서 그까이꺼~ 하면서 가위질을 (....).. 2012. 12. 13. 이 야옹이는 커서 뭐가될까요? 빨래를 다 개고 건조대를 접어두었더니 이렇게 올라가서 고정! 고정! 초보집사인 저는 콧방귀를 끼며 ㅋㅋㅋ 네가 거길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라며 비웃어주었지만 (...) 조금 올라가다가 건조대에 껴버리는 바람에 널어놓은 빨래가 되어버렸 ㅋㅋㅋ 아둥바둥해서 떨어질 것 같아 집사 애간장을 태운 후 구출 그냥 둘 걸 (...) 올라가면서 다리가 덜덜 떨린 주제에 맨 위까지 올라가서 뭔가 뿌듯뿌듯해 하는 표정을 짓는바람에 얘가 언제 이렇게 컸나 뿌듯함은 개뿔 ㅋㅋㅋㅋ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겠군 한숨 푸욱 야 안돼~ 내려와! 아직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깽인데 나이비슷한 다른 고양이 검색해보니 체샤 반 밖에 안되는데다가 아직 우유냄새도 폴폴 체샤가 슈퍼베이비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은건가 ;ㅁ; .. 2012.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