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웅동물병원3 꽃몸살 앓고 왔어요 :~) 꽃이 필 무렵의 저온상태를 겪게 되면 씨앗이 여무는데 힘든 상황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해요. 7개월을 넘긴 체샤, 조금 더 따땃해지면 중성화수술을 시켜주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요새 좀 쌀쌀했잖아요:~) 그래도 봄이라고, 그래도 따땃하다고, 컸다고 발정기가 저번주 월요일부터 온 거 있죠 :< 그래서 다른 일은 신경도 못쓰고, 집사가 옆에 있으면 그나마 안 울고 잘 돌아다니고 잘 노는데ㅜㅜ 자려고 하면 어찌나 빽빽(?) 울던지 ㅋㅋ 그래서 잠도 못자고 새벽내내 깨있었더니 발정기간 거의 내내, 힘들었어요 히히 그와중에(!) 생리까지 해버려서 뙇 겹친 거 있죠, 어지럽고 통증이 얼마나 심하던지 계속 진통제 먹으면서 헤롱헤롱 거렸어요 박스 안에 들어가서 뒹굴뒹굴 너무너무 괴로워해서 ㅎ.ㅎ 엉덩이를 두드려.. 2013. 4. 29. 체샤 2차접종하고 왔어요♬ 오늘 병원 갈 줄도 모르고 빨래바구니(?)안에서 신나게 놀더군요 흐흐 1차 접종은 12월 6일에 했고, 2차 접종 예정인은 27일이었는데 사정상 그날 가지 못하고 29일날 체샤를 데리고 병원에 갔어요 :~0 다음 예정일은 1월 19일:~) 처음엔 병원이 뭔지 모를 나이라, 낯선 곳이라 멍때려서 주사놓기도 수월했던 것 같은데 두번째 방문에는 발톱 깎이는데도 뒤로 슬금슬금 도망가고, 야옹거리고 그랬었어요 세번째 방문할 때는 더 심해지겠지 ;ㅁ; 심재웅 동물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 6시전후로 가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2동 34-48 전화번호 02-2244-7755 핸드폰 011 442 7755 * 중성화 수술의 경우 예약을 미리 잡아두시고- 일요일은 예약진료만 하시는 것 같아요. 토요.. 2012. 12. 31. 첫 예방접종기 예방 접종도 할 겸 손톱도 깎일 겸 겸사겸사해서 어제 병원에 들렸어요. 꾸벅꾸벅 자고 있는 거 납치해오니 멀뚱멀뚱.워낙 유명한 곳인데다가 가까워서 이곳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체샤가 들린 병원은 심재웅 동물 병원이구요. 주차 공간은 1~2대 정도 병원 앞에 가능해보였구요 예방 접종하러 왔다고 하니, 차가운 걸 싫어해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그 세심함에 너무 고맙더라구요. 가끔 평이 퉁명스럽다거나 그렇다는 글을 봤는데 전혀요. 너무 친절하셨어요 그 와중에 체샤 배가 늘어진 게 걱정되서 물어보니, 웃으면서 고양이들 배가 원래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해주시는데 ㅜㅜ 이것저것 물어봐도 귀찮아하는 기색없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구요, 주사 놓으시면서도 예쁘네 착하네 해주시더라구요. .. 2012.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