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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2

집사, 주말 주말에 잘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냉장고에서 고구마를 꺼내서! (궁금하면 500원~) 고구마맛탕을 해먹었답니다 냠냠 기름낭비를 하다니 !_! 맛탕을 만들 때 기름에 튀기는 대신 전자렌지에다가 4~5분 혹은 고구마 양에 따라 먼저 익힌다음에 기름에 살짝 튀기는 방법도 있지만! 맛탕의 생명은 역시나 오롯이 기름에 튀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 기름낭비하고 남은 기름 쓸 곳이 없어져버려서 두부를 굽고 소세지를 굽고도 남았다는 (...) 고구마 맛탕 요리법 : 고구마의 흙을 제거하고, 수세미로 껍질을 벗겨내도 되는데 힘듭니다. 손 아파요. 칼로 돌려서 깎아줍니다 고구마를 세로로 세우고 돌려깎기. 숟가락으로도 껍질 벗기시는 분도 있던데 그냥 칼로 할래요(요리왕 비룡같잖아*-_-*) 칼로 깎아준다음에 먹기 좋.. 2012. 11. 19.
"나에게 고구마를 줘!" 사료도 다른 아깽이들에 비해 잘먹는 '주제에', 고구마만 보면 환장해서 달려드는 야생(...) 우리집 대장(...) 고양이. 누가보면 굶긴줄 알게써 흑흑 :-( 먹여도 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모르는 몇몇 간식보다야 더 건강에 좋을거라고 끄덕끄덕합니다 키키. 다른 고양이들은 찐 고구마보단 군고구마쪽을 더 잘먹는다고 하던데, 체샤는 군고구마를 먹여본 적이 없어서 찐 고구마도 잘 먹어요. 처음에도 먹여본 게 아니라 체샤 의지로 달라고 해서 먹여봤어요 :-) 본가에서 가져온 고구마인데 향도 그렇고 기대완 달리 제법 다들(?) 달달해서 체샤가 좋아하나봐요 :D 장군감이 될 모양인가봐요 고구마가 얼릉 달려와서 날 먹어줘 한 것도 아닌데, 달려와서 달라고 엉덩이.. 201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