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정기1 꽃몸살 앓고 왔어요 :~) 꽃이 필 무렵의 저온상태를 겪게 되면 씨앗이 여무는데 힘든 상황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해요. 7개월을 넘긴 체샤, 조금 더 따땃해지면 중성화수술을 시켜주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요새 좀 쌀쌀했잖아요:~) 그래도 봄이라고, 그래도 따땃하다고, 컸다고 발정기가 저번주 월요일부터 온 거 있죠 :< 그래서 다른 일은 신경도 못쓰고, 집사가 옆에 있으면 그나마 안 울고 잘 돌아다니고 잘 노는데ㅜㅜ 자려고 하면 어찌나 빽빽(?) 울던지 ㅋㅋ 그래서 잠도 못자고 새벽내내 깨있었더니 발정기간 거의 내내, 힘들었어요 히히 그와중에(!) 생리까지 해버려서 뙇 겹친 거 있죠, 어지럽고 통증이 얼마나 심하던지 계속 진통제 먹으면서 헤롱헤롱 거렸어요 박스 안에 들어가서 뒹굴뒹굴 너무너무 괴로워해서 ㅎ.ㅎ 엉덩이를 두드려.. 2013.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