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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한 일상

새 집에 왜 이런일이, 변기 시멘트 작업(?) 했어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 21.

 

 

 

손끝이 여문 아지매 ㅋㅋㅋ 와

잘 어울리는 고무장갑

 

이사 온 지 얼마 안되었는데

변기 아래 시멘트가 깨져서 재작업 후

다시 깨지는 현상 발생 ㅋㅋㅋㅋ

 

두번째 작업

 

설날 내려가기 전에 하겠다는거

내가 불편해서 못살겠다

그 때하고 언제가냐

그때 하고 운전 힘들어서 어떻게 할거냐

 

온갖 잔소리와칭얼거림(?)으로 저녁먹고 한 작업기에요 하핫

 

 

 

 

물 양은 뭐 다들 다르게 하더라구요

뭐 굳기만 하면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

 

대충 이정도 묽기로 했어요

 

그 전에 변기 시멘트 다 떼내고 말리고 해야해요!

물을 충분히 적셔주라고 했는데

그럼 좀 더디게 말려서 편의점 찾을 일이 ㅋㅋㅋ

변기와 접착(?) 문제로 물을 뭍히라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꼼꼼하게 닦아내지 않는 이상

재보수면 물기가 없을래야 없어서

(처음하시는 거면 어느정도 물을 뭍혀주셔야 할 것 같기도)

 

야매 김감독(전직 체샤엄마)이 감독관리한거라 정말 '야매' ㅎㅎ

 

 

 

 

 

옆에서 너무 기웃기웃거리고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이동장안에넣어뒀더니

ㅋㅋㅋㅋ

 

으르렁 거리고 고양이가 ㅋㅋ

막 화내고 엄마한테 ㅋㅋㅋ

 

" 반항 하냐? "

 

 

 

 

 

구경꾼 한마리가 더 와서

기웃기웃

 

체샤는 돌아다니는데 왜 자긴

못돌아다니게 가두냐고 더 뿔나서 ㅋㅋㅋ

 

으르렁으르렁

 

 

 

 

요새 잘생김을 얼굴에 묻히고 다니는 김체샤

글 쓰는데 와서 꾹꾹이를 시도때도 없이하는 체샤

 

꾹꾹이를 하루종일 해서 못하게 하면 언짢귀하고

우선 눕히고 보는데 (야해라)

 

꾹꾹이를 말년(?)에 하니까 심하게

걱정도 되고 병원갔을  때 애가 미친듯 꾹꾹이를 해요

하면 선생님은 얼굴에 물음표를 달고 계셨겠지요(?)

 

처음에는 막 감동해서 동네방네 떠들다가

요샌 훗 ㅋㅋㅋ

 

귀찮고 아프고 ㅋㅋㅋ 무릎아프고

옷 잡아당기고 꾹꾹이를 해서 옷 늘어나고

 

 

 

 

 

 

그러고 보니 체샤아빠 작업 사진이 없네요 (응?)

 

 

 

 

 

 

 

옛날에는 변기를 아예 덮는 방식으로 했잖아요(?)

그게 더 잘 고정되기도 하고

그런데 요새는 이렇게 살짝만 덮어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또 아닌가)

 

그게 더 깔끔해보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그 쪽이 깨지니까

그 쪽 깨지면서 전체적으로 깨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