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저그저 그냥저냥 그런 반응이었는데
자기 꺼라고 챙기고 ㅋㅋㅋ
손 대면 쳐다보고 그러는 걸로 봐선
마음에 아예 안드는 건 아닌가봐요
무엇보다 튼튼하기도 해서 마음에 들었던 장난감이에요
터널에서 놀다가 나와서 이거 한번 툭 건드려보고 ㅋㅋㅋ
공이 두개 들어있어요
손(? ㅋㅋㅋ 이건 그냥 습관 ㅜㅜ)을 자주 쓰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집사의 엄명(?) ㅋㅋㅋㅋ
공 하나만 넣어두니 잘 놀기도 하고
체샤가 의외로(?) 공을 잘 빼서
잃어버릴 때를 대비해서 하나를 숨겨두었어요
이렇게 잘 뺄 줄 모르고 혼자서 즐기라고(?)
산건데 ㅋㅋㅋ
너무 잘 빼서 '뽀로로 효과'를 보진 못하고
공을 빼면
꼭 다시 넣으라고 지켜봐서
체샤가 공 빼면 집사가 다시 넣고 ㅋㅋ
빼고 넣고를 반복 ㅜㅜㅜ
하얀색 쥐돌이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하얀색 쥐돌이가 딱딱 한개 남아있어서
스탭분들이 다시 더 꺼내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 남았다는 것과 ㅋㅋ 하얀색인 게 너무 예뻐서 사왔는데
저번 쥐돌이보다 더 좋아해서
역시, 체샤 너 볼 줄 아는구나?
ㅋㅋㅋㅋㅋ
저녁 먹고 들어왔는데 하얀색 쥐돌이가 저 장난감 안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어떻게 넣었니 너 ㅋㅋㅋ
잘 빼기도 하는데 공을 저기다가도 잘 집어넣더라구요
그러면서 나한테 넣으라고 시키다니
양 손으로 공을 잡아서 넣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
오늘 일어나서 공이 잘 있나 불안해서 보니까 없어서 헉 하고 찾다보니
제옆에다가 공을 가져다 놓은 거 있죠 ㅋㅋㅋ
문제의(?) 3구 터널 ㅋㅋㅋ
빨래바구니를 체샤가 워낙 좋아해서
3구 터널도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샀어요.
보자마자 자기꺼라고 찜콩합니다 ㅋㅋㅋ
중간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그걸 보여주니
집중집중 *.*
그러더니 3군데의 입구를 빼고
중간으로 들어갑니다 ㅋㅋㅋ
불편하게 왜 꼭 그쪽으로 들어가는지 ;ㅁ;
마음에 쏙 들었는지 자리차지해서 치우려고 하면
쳐다보고 ㅋㅋ
창고대개방날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체샤 용품들 뿐인데도
어찌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은지
"오늘 체샤 생일이야? ㅋㅋㅋ"이러고 헤실베실 ㅋㅋㅋ
잘 먹고 잘놀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더라구요 ^.~
응? 응? 응?
나비모양 쥐돌이도 제법 좋아하는데
끈이 너무 약해서
체샤가 질겅질겅 씹으니
줄이 끊어졌는데
제가 안보고 있는사이에 입속으로 쑥 들어가서
땡기니까 입 밖으로 쑤욱 나오는 거 있죠
위험할 뻔 했어요 ㅠㅠ
끊겨서 다시 연결해주니
또 질겅질겅 씹어서 또 끊기고 ㅜㅜ
입이 일자인 표정 ㅋㅋㅋ 쥐돌이가 3개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쥐돌이를 넣어둘 동그랗고 긴 지통(종이통)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ㅁ;
그냥 세워두자니 지저분하고 먼지 쌓일거구
그게 다시 체샤 입에 들어가겠죠? ㅋㅋ
그렇다고 말아서 두자니 자리 차지가 심하고 ㅠㅠ
내놔라 내 쥐돌이 ㅋㅋㅋ 폴짝
나비모양 쥐돌이가 얼마나 좋으면 수염도 바짝바짝
서서 다녀요 :-)
너무너무 짧아져서 ㅜㅜ
처음에는 방문 손잡이에다가 달아줬는데
물어뜯는 바람에
더더 짧아져서 이렇게 빨래건조대에 임시로 달아주니까
폴짝폴짝 거리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뚝뚝 끊기는 거 있죠 ㅜㅜ
방문에 자기가 질겅질겅 씹고 남겨진 끈이 아직 묶여있는데
그거 뗀다고 또 폴짝폴짝 ㅜㅜ
치카치카용 버박치약칫솔셋뜨
어제 해줬는데 자기 입맛에 안맞는지 ㅋㅋㅋ
이렇게 숨어버립니다 ㅜㅜㅜ
그래서 그냥 뒀어요 ㅜㅜ
무려 돈 주고 샀는데!
안먹어요 ㅜㅜㅜ
한 입만 먹고 놀자고 놀자고 해도 안먹고 ㅜㅜㅜㅜ
어제오늘 두 번이나 시도해봤는데 안먹더라구요
이건 포기
이건 고양이왕국에서 샘플로 선물로 주신거에요
입욕제인데
언제 이걸 쓸 수 있을까요 ㅋㅋㅋ
향은 정말정말정말 강해서 조금은 걱정이에요(잘맞을까하는)
날씨가 더더 따땃해지면 쓸 수 있겠죠?
체샤 장난감이 부쩍부쩍 늘어나서 그냥 쑤셔넣으려고 산 박스에요 ㅋㅋ
통에 오리젠 사료넣어서 보관하고 옆구리 터진 불쌍한 짱구도 넣어두고
곰모양이에요 ㅋㅋㅋ 저 귀 막 물어뜯고
할 줄 알았더니 의외로 관심 없더라구요
체샤 사료통이에요
사실 작아보여서 긴 통은 수시로 쓸 용이고
이건 보관용 이렇게 두개를 샀는데
여기에 다다 들어가더라구요
와 너 크구나 ㅋㅋ 노랑이에요 봄이니까
이건 빗, 체샤가 털이 자주 빠지는데
빗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창고대개방 때 사온건데
왼쪽에 있는 노랑이 빗은 손잡이가 없긴한데
빗으면 이렇게 털이 뭉쳐져서 나와요.
손잡이가 없긴 하지만
그다지 불편 한 건 없는 제품이에요
이렇게 효과가 좋아서 다른 단점은 안보이나봐요 ㅋㅋㅋ
보니까, 실리콘 재질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부드럽지 않아서
아파할 수도 있는데 주물주물 거리면 또 말랑말랑해져서
시원해하더라구요
벌러덩~
이건 창고대개방 때 방문 선물(샘플)로 주신거에요.
이거 먹이면 와일드해지나요 ㅋㅋㅋㅋ
이것봐이것봐 우와우와 멋져 ㅋㅋㅋ 이랬었었어요
사려고 했던 간식인데
(사려고 했는데 안먹을 것 같아서 안 산)
이렇게 샘플 주셔서
근데 역시나 체샤님이 입이 까다로우셔서 안드시네요 흑
이거 샀으면 배 아플 뻔 했어요
면역강화 제품으로 한통(?) 사왔는데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고양이님들도 좋아하고
기호성이 나름 좋은 영양제에요 :-)
10개짜리였나 1줄로 되어있는 걸 사왔어요
저번에 동물 병원 갔을 때
먼 곳에서 왔는데 그냥 빈 손으로 보내기가 뭐하시다며
주신 간식이랑 비슷한 제품
그 때 엄청 잘 먹길래 한 번 구매해봤는데
나름나름 잘 먹는 편이에요
그래도 역시나 체샤는 젤리 ㅋㅋㅋ
이렇게 뜯자마자
또 폴짝폴짝 뛰어와서 잘근잘근 잘 먹어요
포장비닐까지 먹을기세 ㅋㅋㅋ
체샤 취향
-서포트젤리 (면역강화) 제품이외엔 다 별로별로
- 장난감은 다 좋아 하악하악
맛 같은 경우는 생선이나 닭종류나 호박도 별로 안좋아하고
그렇지만 젤리형태 좋아하고 잘 건조된 멸치 좋아하고, 소고기 종류를 좋아하는 편인 것 같아요.
다음 번 간식 살 땐 실패하지 않겠다는 각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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