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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상자213

131030. 딱히 제목이 생각안나서 제목이 없는게 아니야 어제는 날씨가 꽤 엄청 대다나다 날씨였잖아요:) 아침엔 비도 살짝 오고 비오고 난 담에 계속 공기가 나빠서 문에 철썩 붙어서 체샤랑 나가려고 했는데 (....) 이러다가 개인용 공기청정기라던가 우주복이라던가 그런 걸 쓰고 다닐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며 손님 맞이용으로 집더하기에서 산 건데 요샌 그저 체샤 물컵으로 쓰고 있어요 ^^: 꾸깃꾸깃 암막커튼 엄마가 보더니 왜 짝짝이냐고 ㅋㅋㅋ 서로를 보며 웃어댔습니다 엄마: 짝짝이래 ㅋㅋㅋ 집사: 아휴 촌스러 요샌 그게 유행이야 ㅋㅋㅋ 린넨 커텐이 아직 아른아른 의자는 이마트에서 구입한 의자에요 접히기도 하구요 나름나름 편해요 :) 다이소 가서 만지작 거리길 몇달째 손님맞이용으로 필요하다며 강력히 주장해서 산 컵받침인데 너무 예쁘죠 :) 4개가 들어있는데 가격도 .. 2013. 10. 30.
고양이왕국 창고대개방 물품 자랑 겸 주객전도 포스팅(?!) 뚱한 스크래쳐 ㅋㅋㅋㅋㅋㅋㅋ 표정보고 엄청좋아서 사실 그래서 샀어요 (....) 체샤아빠는 모르겠지 그냥 내가 좋아서 산 걸 ㅋㅋㅋㅋ 한쪽은 레드 한쪽은 브라운 갑자기 음악은 법적으로 브라운이 맞아(?) 가사가 생각나요 (무슨 뜻인지 몰라 검색해봐도 별 게 안나오는 그런 궁금한 상황...) 이 스크래쳐는 냄새도 심하구요 가루도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 상체 받침대로 쓰거나 쇼파나 장난감 내려다 보는 의자용도로 쓰거나 장난감을 올려놓는 장식대(?)로 쓰고 있어요 (...) 이건 긁는거다 아무리 얘기해도 응 이건 쇼파야 응 이건 장식대야 응 이건 상체 받침대야 라고 ... 그나저나 정말정말 몇주만의 포스팅인지 모르겠어요 이사한다고 손님맞이한다고 이래저래 바빠서 정신이 없었지뭐에요 ^.^ 체샤도 부쩍부쩍.. 2013. 10. 28.
고양이 왕국 제 3회 창고대개방 다녀왔어요 이사 덕분에(?) 거리가 가까워진 고양이 왕국 창고 아마 더 멀어졌어도 가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하긴하지만요 ^^; 저번에는 고양이 데려오신 분을 못봤는데 요번에는 몇몇분을 봐서 체샤 데려올걸 징징 징징징 그랬답니다 ㅜ.ㅜ 저번에는 날씨가 추운데 스탭분들이 반팔입고 일하셔서 ^^; 걱정을 했었는데 올해는 (그나마)따땃해서 다행이더라구요 저번에는 물건 정리가 좀 잘되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 그래도 이렇게 어떤 물품이 있는지 가격까지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찾기가 수월....했었어요 이렇게 박스앞에다가 가격까지 적혀있어서 스탭분들을 붙잡고 괴롭히지 않을 수 있어서 그것도 다행 2회때에 비해 많은 점이 개선되었어요 :) 저는 그저 추워서 털옷입고 덜덜덜덜 간식은 안사고 162센치캣타워랑(덜덜) 스크.. 2013. 10. 28.
인간실격 .다사이오사무. 2010. 느낌이 있는 책 베스트셀러와 먼 곳의 책일 것. 책을 고르는 하나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또하나 트위터를 하는 유명작가의 작품이 아니여야합니다. 학창시절에 한국 문학은 한의 정서라고 일컫던가요. 그렇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런 작품을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민족의 그러한 정서를 그대로 유지한 작가는 손에 꼽기도 민망합니다. 그러한 정서가 '고루'해보일 수 있다는 그리고 언제까지 한의 정서만을 이야기 할 것인가에 대한 일각의 의견또한 맞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잘 안팔리는 시대에 잘 안팔리는 글을 쓰면 뭐합니까. 그럼에도 불구. 일본에서는 일본 특유의 정서가 아직도 있구나하는 '안심'도 드는 편입니다. 언제부턴가 만화에도 작가에도 일본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서 알고보니 내가 좋아하던 작가가 영화감독이 '그런'사람이었구나. 읽지.. 201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