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덕분에(?) 거리가 가까워진 고양이 왕국 창고
아마 더 멀어졌어도 가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하긴하지만요 ^^;
저번에는 고양이 데려오신 분을 못봤는데
요번에는 몇몇분을 봐서
체샤 데려올걸 징징
징징징
그랬답니다 ㅜ.ㅜ
저번에는 날씨가 추운데
스탭분들이 반팔입고 일하셔서 ^^;
걱정을 했었는데
올해는 (그나마)따땃해서 다행이더라구요
저번에는 물건 정리가 좀 잘되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
그래도 이렇게 어떤 물품이 있는지
가격까지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찾기가 수월....했었어요
이렇게 박스앞에다가
가격까지 적혀있어서
스탭분들을 붙잡고
괴롭히지 않을 수 있어서
그것도 다행
2회때에 비해 많은 점이 개선되었어요 :)
저는 그저 추워서
털옷입고 덜덜덜덜
간식은 안사고 162센치캣타워랑(덜덜)
스크래쳐랑 새모양 장난감이랑 약이 들어있는 면봉
(사이트에서 보고 어찌나 궁금하던지 ㅋㅋㅋㅋ)
사료랑 이렇게 구입했어요 :)
체샤아빠는 제가 어디들어갔다오면
뭘 가져나온다고 두려워했다는
이야기가 ㅋㅋㅋㅋ
줄이 어찌나 길던지
바구니가 무거우니
다들 발로 밀고 가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지요
ㅎㅎ
체샤 캣타워는 진열(?) 되어있는 상품을
분해해서 가져와서
사진에는없는데
여기 있던 상품중에 제일제일 멋졌다고
자부할 수 있는 캣타워에요!
얼떨결에 사긴했지만(...)
캣타워는 현금으로 해야한다고 해서
놀라긴 했지만(...)
점심먹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4시정도에 도착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한산한산
이걸 못해서 아쉬웠어요 ㅜ.ㅜ
스탭분에게 이거 끝났냐고 물으니까
너무 아쉬운표정이 티가 났던지
간식을 몇개 챙겨주셔서
(체샤는 간식을 안먹어서 몇개만 빼놓고
다른 분들에게 드렸어요 ^^;)
이사온 동네에 어슬렁거리는 고양이가
몇마리 있는데 사람도 적은 동네에다가
먹을 것도 없는지
쓰레기봉투도 다 뜯어놓고 해서
이거 보고 혹했다가
발생되는 책임은 고객님에게 있다는 문구에 ;ㅁ;
길고양이들에게 먹였다가 탈이라도 나면 더 큰일에다가
내고양이한테도 먹이지 않을 사료를
길고양이들에게 주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렇게 큰 문제가 있거나 그런 사료가 아니니
나눔을 해주시겠지만요 (불안불안)
룰렛행사 참여를 못해서 아직도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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