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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한 일상

131030. 딱히 제목이 생각안나서 제목이 없는게 아니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30.

 

 

 

어제는 날씨가 꽤 엄청 대다나다

날씨였잖아요:)

 

아침엔 비도 살짝 오고 비오고 난 담에

계속 공기가 나빠서 문에 철썩 붙어서

체샤랑 나가려고 했는데

 

(....)

 

 

이러다가 개인용 공기청정기라던가

우주복이라던가

그런 걸 쓰고 다닐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며

 

손님 맞이용으로 집더하기에서 산 건데

요샌 그저 체샤 물컵으로 쓰고 있어요 ^^:

 

 

 

 

 

꾸깃꾸깃 암막커튼

엄마가 보더니

 

왜 짝짝이냐고 ㅋㅋㅋ

서로를 보며 웃어댔습니다

 

엄마: 짝짝이래 ㅋㅋㅋ

집사: 아휴 촌스러 요샌 그게 유행이야 ㅋㅋㅋ

 

린넨 커텐이 아직 아른아른

의자는 이마트에서 구입한 의자에요

 

접히기도 하구요

나름나름 편해요 :)

 

 

 

 

 

 

다이소 가서 만지작 거리길

몇달째

 

손님맞이용으로 필요하다며

강력히 주장해서 산 컵받침인데

 

너무 예쁘죠 :)

 

4개가 들어있는데  가격도 저렴한게

예뻐요

 

 

 

 

꼬양이 한마리.

요새는 체샤와 제가 꼬옥 껴안고 자요

:)

 

그럴때면 애기같아서

잠에서 깰까봐

 

움직이지도 못하고 얼음 땡 !

 

 

 

 

 

튤립이랑 고양이 풀은 다 죽었는데(;)

혼자 살아서 같이 이사온 풀때기(...)

 

체샤가 잘근잘근 씹어도

잘자라더라구요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니

어느새 깨서

뭐하냐고 징징이 표정

 

고양인데 고양이가 고양이가 되어서(?)

낮에 낮잠도 예전에 비해 많이 자곤 해요

 

집사 의지형 고양이(..)

쫓아다니면서 자리를 바꾸며

잠을 자긴 하지만요

 

ㅋㅋㅋㅋ

 

 

 

 

응?

아니다옹

 

집에 오는 손님들한테

어찌나 여우짓을 하는지

 

오시는 분들이 

꿈뻑꿈뻑 살살 녹더라구요

허허

 

막막 비비고

애기얼굴하고

괜히 똥꼬발랄하고

 

배도 만지게 해주고

 

 

 

 

 

거울에 비친 상

체샤아빠는 제사상이라고 ㅋㅋㅋ

(색깔때문에 더 그런가봐요)

 

엄마는 색깔이 예쁘다고

(그러니까 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정리가 덜 되서

집 전체사진을 찍고 싶은데

(우선 아무곳이나 쑤셔넣고 시작할까요;ㅁ;)

 

화장대 위치도 여기가 아닌데

(...)

 

다른 블로거 분들처럼

전&후를 찍고싶었으나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