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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여행기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다녀왔어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17.

 

 

 

주말에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어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색 별빛 정원전>이

열리고 있었거든요 :~)

 

12월달부터 열렸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밥 먹으면서 차 서있는거

구경하고 ㅋㅋㅋ

밥먹고 나서

밥 먹었으니까 집에가자

이런 대화도 나누고

 

보기에도 차가 어마어마

 

 

 

 

13.12.06~14.03.16

으로 열리고 있구요

 

수목원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라고 합니다.

 

점등시간은 일몰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12시까지 연장됩니다.

(소개책자에는 11시로 적혀있는데

12시까지 있어도 되나봐요)

 

 

 

 

 

 

벌써 7회째라고 해요.

우와 자주 오고갔지만 이런걸

어떻게 모르고 살았나 모르겠어요 ^.^;

 

토요일날 날씨가 그나마

풀려서 사람도 많았어요

통행에 방해되는 정도는 아니구요

 

길이 그다지 미끄럽진 않았는데

내리막길도 있고 아이들은 손 꼭잡고

다녀야 할 듯 싶더라구요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는

 

LED 전구를 사용한다고 해요

이 전구는 일반 전구와 달리 전기 에너지를

빛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아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전구라고 합니다.

 

특히나 점등시 발생하는 발열량이 적었다는 것이

장점 !

 

정말 뜨겁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월동에 들어간 식물에게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더라구요.

 

 

 

 

 

오오 대단한데! 싶은 규모까진 아닌데

소소한 재미도 있구요

꼭 폭죽을 터트린 '장관'같다고 해아할까

 

역시나 커플이 제일 많더라구요 *.*

서로 다른 커플을 보며

 

"좋을때다 ~ " 이러고 다녔지 뭐에요

ㅎㅎㅎ

 

 

 

 

 

 

 

포토존이나 하트가 있는 곳이라면

사람들이 줄까지 서 있어서

 

줄 서있는 것도 포기하고 그냥

눈으로만 즐겼어요 >.<

 

 

 

아침고요수목원은 매월 축제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3월은 야생화전,

4~5월은 봄나들이 봄꽃축제,

6월은 아이리스 축제,

7월 산수국 축제, 8월 무궁화축제, 9월 들국화,

10~11월 국화·단풍축제, 12~2월 빛 축제

 

 

 

 

 

꼬마 아가씨들이 특히나

좋아하던 곳이었어요

 

물론 여자분들도 좋아하던 곳

 

꼭 크리스마스 느낌이 난다고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정말 폭죽 터트린 것같지 않나요?

근데 아무래도 조명색이

파란색

보라색

초록색

 

이게 넘치다보니 사람 사진 찍기엔

 

전설의 고향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저승길을 향해 가는 귀신 1

뭐 이런느낌 ㅎㅎ

 

 

 

 

 

그런 색들만

넘실넘실 있는 곳만

지나오다가 이 곳 보니

다른분들도 사진찍기에

바쁘시더라구요

 

이런색이 사진이 예쁘게

나오긴 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손난로 챙겨가는

깨알같은 준비성

이런 곳에서 사면 비싸다구요 ㅎㅎ

 

군데군데 수목원의 배려를 느꼈는데

큰 텐트 건물?이 있고 그 안에

온풍기 같은 게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돌아다니다가 지치면 이곳으로 들어가서

몸을 녹히면 될 것 같아요!

 

 

 

 

열심히 핫팩을 꺼내고 있습니다

:~)

 

날씨가 워낙 춥기도 했고

주머니 같은 곳에 넣어두어야하는데

꺼내놓고 있으니까

따뜻해지질 않더라구요 ㅠ.ㅠ

 

핫팩 너 이녀석!

 

 

 

 

 

왜 안뜯어지지

멘붕온다

아아

 

이런 상황이었어요

 

아! 머리는 얼마전에 산

가발이에요

(통가발은 아니고 5개였나

그렇게 나누어진 가발)

 

 

 

 

 

실제로 보면 불빛

촘촘해요 :D

 

빛 때문에 촘촘하게 보여요

(정정)

 

 

 

이곳이에요!

 

일명 저승다리

어디까지 건너봤니

저승다리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보고

사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당연히 채집이나 취사행위, 금연 금지구요

애완동물은 동반 입장 불가래요.

 

입장 후 눈 또는 비가 와도 입장요금 환불

불가능이라고 합니다

 

*의무실은 입구 매표소에*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인지라

가시기전에 날씨라던가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기간동안 식당은 한 곳만 운영되구요

매점과 기념품 판매장, 식물판매장이 있어요

그리고 커피집이 있어요

 

커피가 너무너무 마시고 싶었는데

어딨는지 찾지 못해서 ㅜ.ㅜ

추울 때 마시는 커피가 또 최고잖아요

 

지금보니 오후 8시까지 운영하나봐요?.?

저희는 거의 11시 무렵에 가서

 

 

 

 

 

아 정말 콧물나온다.

아 춥다.

3월달까지 한다던데

그때 올걸

아...

 

ㅋㅋㅋㅋㅋ

 

 

 

 

 

 

 

엄청엄청 기대하고 가면 별 곳이 아닐 수

있는데 가족끼리 애인끼리 가면

소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같아요

저는 즐거웠어요 ^^

 

생각보다 미끄럽지두 않구요

그래도 아이들은 뛰어다니니까 안전사고

유의해야겠죠

 

 

 

 

 

여기서도 많이들 찍으시는데

다들 아 하트가 안나와

하트가 온전히(?) 나오는 위치를

찾아 헤매이시더라구요

 

어떤분들은 찾았다면서

좋아하시는 모습보고

 

이 하트가 뭐라고 ㅎㅎ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어? 개미가 지나간다

 

사실 전 (?) 광대뼈쪽에 컴플렉스가

엄청 심해서 그러다보니 더 부각된다랄까

그래서 아예 옆모습도 싫어하구

 

정면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ㅋㅋㅋㅋㅋ

 

셀카는 잘 찍는데 이런 사진기는 왜이러냐며

ㅋㅋㅋㅋ

 

 

 

 

 

들어가지 말라고 쳐놓은 곳을

꼭 들어가서 ㅋㅋㅋ

눈에 이름(하트)이름 이렇게

남겨두셨더라구요

 

이게 뭐라고 들어가면 안되냐싶으시겠지만

나무도 있구요 풀(?)도 있어서 안되요!

 

그리고 안전문제도 있구요

(감전주의)

 

 

 

 

커플들이 츄러스와

커피 마시는 모습을 부러움의

눈길로 쳐다보고 있는 사진이에요 ㅋㅋㅋㅋ

 

 

전 진짜 츄러스 엄청 좋아해서 냉동 츄러스

사와서 저 혼자 다 먹었거든요*.*

 

이 글을 보면 뽈&체 아빠는

사먹지 그랬어 하겠지요 ㅋㅋㅋㅋ

(음성지원된다 엉엉)

 

전 짠 하고 장미꽃보다 짠하고 츄러스가

좋단말이지요 엉엉

 

 

 

 

 

이 곳은 내부에 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분명 실내라 신발신고 들어가면

안되는데, 한분이 신고 들어가시니

우르르 신고 들어가시더라구요 ^^;

 

구경하는 분들이 제법 빠졌길래

여기서 사진찍는데 갑자기 사람이 몰려서

 

사진찍는데 사람들의 시선집중을 혼자 다받고 ㅋㅋㅋ

여기가 명소(?)였거든요

 

 

 

 

 

아 민망할 뻔했다

ㅋㅋㅋ

나중에 사람 별로 없는 날에

이 곳에서 데이트스냅을

찍어도 멋질 것 같아요 !

 

그래서 찜콩

 

 

 

 

 

 

 

이 난데없는 설정샷

이거(?) 원래 천사인데

천사 손잡고 있는 것처럼

시키더라구요

 

응?

응?

진심?

 

 

 

 

요새 재미없는 형광등(?)

이런거에 질리는 중이라 현관문에

동그란 전구 설치한 사진만 보면

 

부러워서 ㅋㅋㅋㅋ

 

 

 

 

 

왠지 욕해서 입에 삐~삐~

모자이크 한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원래 이거 입어야지 한 게

있었는데 어울리게 코디 하자니

반팔티를 입어야겠고

지금은 겨울이고

그래서 따땃하게 입고 왔는데도

춥더라구요

 

담요도 여분으로 챙기시는게

좋을 듯해요

 

 

 

 

 

이거 움짤로 만들어 달랬는데

소식이 없고 ㅋㅋㅋㅋ

이게 빗방울처럼

떨어지는 전구거든요 :)

 

 

 

 

 

사진찍을 때는 확실히 평소보다

더 과한 분장이 필요하더라구요

특히나 눈썹!

 

이때도 완전 진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데보다 눈썹을 힘줘서 또렷또렷하게!

할 걸 하고 아쉬워하고 있어요 ㅜ,ㅜ

 

 

 

 

 

 

 

이건 바리데기공주 컷

or 신선 컷(?)

 

뽈체아빠의 사진찍는 포즈에

광대가 승천해서 울고

이때 뽈체 아빠 포즈도

심상치 않아서 괜히 슬픈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

 

 

 

신나게 사진찍고

커피와 츄러스를 남겨둔 채

왔어요 :)

 

오실 때 주말에는 특히나 토요일은

막히겠다 생각을 하고 오시는게

좋을 듯 해요

 

자주 와봤지만 이 곳 들어가는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이렇게 먼 지 난생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ㅋ

 

집에가는 길도 정말

좋았다 이런 얘기하면서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