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인천에서 가장 높은 계양산이 있습니다.
매주 등산을 가고자 맘을 먹어서 저번주에 갔는데 찍은 사진 다 날라가고...ㅠㅠ
3월2일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완전 봄날씨..:)
산 아래에서 본 계양산 정상입니다.
계양산이 395m로 비교적 높은 산은 아니라 가족과 등반하기도 좋아요.
첨 가는 산이라 길잊어 버려서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조금 해매긴 했네요.
지리도 잘 모르고 해서 하느재고개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하느재 고개 가는 길이 고개 아래까지만 흙길인데 날이 풀려 땅이 녹으면서 진흙길이 됐네요.
까마득히 올라가는 인파들.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하느재 고개부터는 정상까지 계단으로 되어있어 그렇게 험난한 길은 없습니다.
단 계단이라고 무시하시면 낭패 입니다.
아 종아리가 조금 땡기네요.
중간쯤 가다가 본 군부대 참호.
갑자기 군대생활 진지 작업 생각이 나서..ㅎㅎㅎ
여기가 계양산 정상 헬기장 입니다. 헥헥
멀리 김포공항도 보이네요
날씨 정말 좋더군요 물한모금 마시고 하산 했습니다.
계양산은 쉬엄쉬엄 올라가면 1시간 정도 거리로 올라갈수 있는 산입니다.
봄 산행은 언제 가고 참 상쾌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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