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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여행기

[부산여행]수난커플(?), 부산 다녀왔어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5. 20.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제법 긴 연휴였어요:~)

그래서, 부산 가기로 결정 *.*

 

부산은 따땃한 곳이라며, 체샤아빠가 ㅋㅋㅋㅋ

가보니까 엄청엄청 춥다고 해야할까

바닷가 근처 도시(?)가 따땃할리가 없는거였어요

 

그래도 전 거의 이사가는 수준으로 옷을 챙겨서 가방에

꾸역꾸역 넣었기 때문에 ㅋㅋㅋ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시간별 사진(?)인데요 :~)

(물론 구간별로 막히는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이 있지만)

 

막히지 않아서 좋다가,

파란불에도 왜 가질 못하늬 흑흑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고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막히더라구요 @.@

 

부산으로 갈 때도 비슷하게(?) 막혔던 것 같아요

 

 


 

 

 

 

스스로를 껴안은 체샤 아빠

 

" 난 괜찮아~난괜찮아~"

 

사진 찍을거니까 더 추워해봐라며

제가 요구를 더 하기도 ㅋㅋㅋ

 

 

 

 

 

9시쯤에 도착해서,

밥(?) 먹으러 가는길이에요

 

저녁 6시에 휴게소에 들려 식사를 했는데

 

 전

그건 간식이라며 합리화를 ㅋㅋㅋ

 

 

 

 

 

손도 다쳤는데

긴긴 시간을 운전하면서 왔다고

 

강조해달라고 해서 (!)

 

 

저는 매너녀답게(?) ㅋㅋㅋㅋ

차 안에서 잠도 안자고, 눈만 멀뚱멀뚱 ㅋㅋㅋ

 

 

 

 

 

 

 

체샤 아빠 아는 분과 같이 고기먹으러 갔는데

저나 체샤 아빠나 고기 못 굽기로는 ㅋㅋㅋ

최곤 거 같아요 *.*

 

 


 

* 다음날

 

 

 

 

음음,  10시쯤 일어나서

아점으로 갈치를 먹으러 갔어요

 

내가 누누이 ! 갈치 조림이라 얘기했건만

 

맛이 있어서 줄서서 먹는 집이래요.

 

시장 안에 있는 맛집(?)

 

 

 

 

 

저번에 본가에서 미역을 챙겨온 적이

 

있었는데

 

그 미역도 기장미역이였어요

 

맛이 정말 최고!

 

미역국을 대충 끓여도 맛나더라구요

 

 

 

 

 

이 곳이에요!

점심시간에 도착한 터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던 곳

 

 

 

 

 

화투(?) 놀이용 딱지

(라고 부르는 게 정확한 용칭이래요)

그 뒷부분에, 번호를 적어서 나눠주시더라구요

 

/ 화투의 유래 /

 

↑ 링크 걸려있어요 :~)

 

 

 

 

 

 

갈치 조림이라고 그렇게 강조를

했는데 !

 

 

 

 

 

너무 멋있게생기셔서(?)

흑백으로 효과를 주면

더더 멋있어보이시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초상권이 히히

 

모자이크 처리하니까 그 느낌이 팍 줄어버린 거 있죠 ㅜㅜ

 

 

 

 

 

갈치구이로 위안을 삼는다 뙇 ㅋㅋ

이렇게 두툼한 갈치는 처음이에요

 

제주산 갈치래요 :~)

 

 

 

 

 

갈치찌개에요

된장이 들어가있고, 호박도 들어있고

 

경남지역의 향토 음식이래요

 

좀 낯설다고 해야할까 저는 자박자박한 음식을

더 좋아라 하는편이라

 

남원에서 조기고사리조림을 먹을 일이 있었는데

그 맛이 계속 기억에 남는 거 있죠!

 

강원도에선 그런 음식이 흔하지 않아서 특이한 조리법이였어요.

 

갈치찌개가 맛이 얼큰한 면은 있었는데 갈치의 맛이

나질 않아서, 그냥 된장찌개나 된장을 풀어서 만든

꽃게요리 같다고 해야할까 (...)

 

 

 

 

 

 

 

이유는 모르겠지만

멸치회 무침(?)을 서비스라고 주셨는데

 

사진을 찍고 있어서인지, 무슨 이윤지는 모르지만

다른 테이블 보니까 없더라구요

 

 

체샤아빠랑 저만 있었다면

괜찮다고 하면서 거절을 했을텐데(;)

 

이유없는 호의랄까

그런 건 별로 달갑지 않은.

그냥 서비스라면서 주셨거든요

(서비스 치곤 엄청 많은 양 ;ㅁ; )

 

마음써서 멸치회무침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이거 왜 주세요 라고 물어볼 수도 없고 참

 

곤란했어요.

 

근데 ㅋㅋㅋ

멸치회무침은 체샤아빠만 먹었어요

 

*다른 테이블에도 서비스로 주셨겠죠?*

 

 

 

 

 

식사를 하고 해수욕장으로 왔어요

커피마시러 :~)

 

체샤아빠는 커피마시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밥 먹고 나서도 커피는 무슨 ㅋㅋㅋㅋ

술마시고 커피마시는 걸 좀 좋아라 하는 편인데

그런 것도 안좋아하고 그래서 평소에 좀 흥흥 거렸는데

 

체샤아빠 지인분께서, 이렇게 안내를 해주셔서 속으로

'완전 좋으신 분'이라고 ㅋㅋㅋㅋ

 

 

 

 

흠흠 아직 날씨가 따땃하진 않은데

웃통을 벗은 남자사내형아들이 아이코 ㅋㅋㅋ

경쟁적으로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어찌나 훈훈하던지요.

몰래몰래 보고 있었어요 *.*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 (...)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화장실을 갔는데 들어가신분들이(?)

 안나오시더라구요

 

옷도 갈아입고(...)

여러가지 일들을 하신 ㅋㅋㅋ

 

 

저는 그저 혹시 체샤아빠가 오해를 할까봐

그냥 나갔다가 다시 올까 싶다가 ㅋㅋㅋ

 

급하니까, 또 이런 경우가 생길지 모르니까

흠흠 큼큼

거리면서 기다렸어요

 

 

 

 

1시부터 쓴 것 같은데 벌써 4신거 있죠 ㅋㅋ

물론 중간중간 딴 짓을 하긴 했지만 글 쓰다가 오류가 종종 나서

우아아악 폭발도 했다가 ㅋㅋ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ㅋㅋ

 

 

발은 본가에 갔을 때,

 

집 - 심부름 -  은행(심부름) - 약국

- 병원(치료) - 약국 -  커피 - 심부름

 

이 정도의 곳을 계속 걸어다녀서 까졌었는데 다 낫기도 전에

다시 ㅋㅋㅋㅋ 부산거리를 총 30분도 채 안걸었는데 ㅋㅋㅋ

 

다시 물집잡히고 까지고 했어요 흑흑

 

 

저 신발을 모 쇼핑몰에서 샀는데,

신발 안쪽이 별로 정말 별로 좋은 재질이 아니여서

리뷰를 남기기도 했는데

 

마치 재질이, 다이소에서 파는

퀄트 천(?) 천도 아니고 종이

더라구요

 

다들 귀엽다고는 하는데, 그게 에러였어요 흑흑

 

체샤아빠는 반품하라며, 그치만 전 그 과정이 피곤한 뇨자

 

 


 

카라 글을 오늘 쓰겠다고 그랬는데 거짓말 하는 거 싫은데, 지금 4신데

저녁 준비해야하는데, 라며 내일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흑흑

 

아직 피곤한 게 남았는지 몸 상태도 별로고

여자의 그 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여독과 그런저런 것들이 다다 겹쳐서 메롱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