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샤아빠에게
"으르렁 거릴지도 몰라요"
라는 걸 만들어달래서
앞에다가 붙이고 다닐까봐요
ㅋㅋㅋ
운전시작한 지 고작 1분이 채
되지 않아
불안해 하고 있는 고양이가
타고 있습니다 라거나
원래는 빨간색을 샀는데
호피가 품절
이른 아침에 전화가 옵니다
여기 땡땡땡인데요
레드가 품절되서요
환불해드릴까요?
저는 부시시
아 (뭐지)
다른 색 있나요(아 뭐지)
네 레드 빼고 다 있어요
(아 뭐지)
그럼 다른 걸로 결정해서
전화 다시 드릴게요(아뭐지)
네이버며 다 돌아다녀봐도 그런 상품이
없어서
사긴가? 헐 이런 사기도 있나 했는데
알고보니 이 유모차 (....)
였지뭐에요 ㅋㅋㅋ
내가 그리도
불안하늬?
응
응
응
뒤에도 볼 수 있게
해놨으면 더 좋을 뻔
했지 뭐에요
이런 게 처음인 뽈이다
보니
불안해하더라구요
ㅜ,ㅜ
옆에 엄마도
아빠도
체샤도 안보인다옹
망뽈(?)
뽈망(?)
망사뽈
모기장뽈
????
음 유모차맘(?)이 되니까
도로가 어찌나 열악하고
위험한 지
좀 더 가볼까 하다가도
음 오르막길이네
음 쿵쾅거리겠네
음 방지턱이 있네
이래서 포기하고 앞에서
왔다갔다만 하다가 들어왔어요
저렴한 제품이였는데도
불구
제법 바퀴 움직임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부드러워서
힘들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뒤에도 보였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차 소리나
무섭다 싶으면
뒤쪽으로 가서 숨더라구요
으음 괜찮다~
가다가 애기들을 봤는데
애기들이 엄마보고
엄마, 고양이인데
왜 유모차 타?
내가 엄마여도 난감했을 듯
어머님 재치있게
응 애기라서 타는거야
오오오오오
그럼 체샤는 못타는 걸까요?
아빠는 그렇다~
아빠가 안티
제대로 된 전체샷이
이제서야 나왔네요 ㅋㅋㅋㅋ
다음번에 꼼꼼하게 소개해드릴게요
무게라던가 이런것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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