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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한 일상

고양이와 귤귤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7.

고양이에게 귤을 먹여도 될까요?

응응

 

병원에 문의를 해보니,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주지말라고 하시더군요 :-)

 

 

   고양이가 신 냄새를 보통 싫어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걱정을 안하시겠지만, 체샤가 찐 고구마에 이어 귤에 환장한다는 것을 초보집사는 알아버려서 얼른 검색해보았는데, 특별히 나쁘다라는 이야기는 보지못해,안심한 사이에 허겁지겁 와구마구 먹었습니다

 

 

 

 

 

 

소화기관이 사람과 달라서 소화걱정이 되신다면,

귤알맹이를 둘러싼 껍질을 벗겨서 주시거나

소량만 주시는 편이 안전하다라고 판단합니다 :-) 

 

 

가끔 소량으로 귤을 먹이는 집사님들도 계시구요. ( 막 입벌려 먹여 이런건 아니구요 ;ㅁ; )

 

강아지랑은 달리 딱 적정량을 알아서 섭취해주셔서(?) , 그게 좀 편안하긴 하더라구요

 

 

 

 

두 알 정도 먹고선 사료를 훔쳐 먹고 또 사료를 먹고, 사료를 먹고

귤 먹고 바로 물 먹기를 기대했으나 (낄낄)

기대와는 달리 사료를 왕창 먹은 후에 물을 먹더군요.

아깝다!

이 닦은 후 귤먹은 느낌을 너도 느끼겠구나하고 흐뭇해 했던

집사의 바람은(....)

 

 

 

 

 

병원에 문의를 해보니,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주지말라고 하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