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왕식욕 체샤는 멸치만 봐도 자기껀 줄 아나봐요
떡볶이 국물도 만들 겸 겸사겸사해서 멸치육수를 내었는데
갑자기 떡볶이말고 떡꼬치로 메뉴 변경을 하는 바람에 멸치국물은 그냥 버려졌답니다 ;ㅁ;
보관해놔도 되는데 국물 요리를 잘 해먹질 않아서 쓸 일이 없더라구요
국물용 멸치를 사용하시는 게 편하실거에요
국물 내실 때는 뼈까지 분리를 안하셔도 되는데
고양이 간식용일 때는 분리 해주시는 게, 체샤같은 경우 뼈 안 떼서 주면
발라먹긴 하는데 먹고 난 후 엄청 지저분 해지더라구요 - _-;;
손질이 끝난 멸치는, 물에 삶아주셔야 해요
사람이 먹기엔 염분이 느껴지지 않는데, 고양이나 동물이 먹기에는 염분이
많아 삶아서 염분을 빼주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두 번 정도 삶아주세요
그래도 좀 불안하다 싶으신 경우는 물에 헹궈주시면 된답니다
삶은 후에 식혀서 주셔도 되고
삶은 후에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서 주셔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삶은 후 30초 정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주었어요
삶은 멸치면 고양이도 직립보행하게 만들 수 있다
-체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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