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똥꼬발랄한 일상

뽈샤 엄마 탄생일(무려)인가, 생일 맞이 대잔치를 했어/탄생일인데 서럽데이/월미도 유람선/월미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19.

 

 

 

요긴 오딜까요

 

정말 신기하게도

뽈샤 아빠랑은 페밀리 레스토랑을

한 번도 안가본 거 있죠

 

오버 + 서러움 해서

어쩜 그럴 수 있냐

작년 내 생일때도

울지 않았냐

부터 시작해서

폭풍 눈물을

 

그나마 익숙한

아웃백으로 왔는데

분위기가 꼭 서부 영화에 나오는

식당같죠?

 

 

 

 

 

 

 

 

음 짜고 달군

음 이건 오뚜기 스프의 맛이야

 

심지어

기름기도 가득하군

 

오늘의 스프였는데

이건 실패

 

 

 

 

 

 

 

아웃백에서 좋아하던

식전 빵

 

전 왜 메인보다

이런 것들이 더 맛있는 지

모르겠어요

 

받기도 전에

이거 꼭 포장해달라고 해야지

하려다가

 

받았는데

오래된 빵처럼 바스라지더만요

말라서 (....)

 

 

이것도 실패

 

 

 

 

 

 

 

 

인기메뉴를 묶어놓은건데

저런

 

메장 내 조명이 제법 밝아

썰을 때마다

피가 ...피가 ....

 

더 구워달라고 부탁해서

가져왔는데 아직도 피가....

흥건 (소오름)

 

 

 

피가 약간 나올정도로 더 구우면

질겨진다고 해서 추천해주시는

굽기로 구워왔는데

어머

비린내가 더 나고  

 

그래서 다시 스테이크 소스 부탁하고

 

어쩜 이렇게 우린 촌스럽냐고

익숙해질 수 없는 맛이라고

 

 

 

 

 

 

이것도 칭찬 일색이라

이건 괜찮겠지 싶었는데

 

어머 다들 왜 그러셨어요

클레멘타인  같은 분들

한마음으로 추천하신 건 아니죠?

 

 

파스타는 면 상태가 적당히 좋았는데

왜 치토스 맛이나요?

 

 

또 서러워서 눈물 찔끔흘리고

내 생일은 망했어

 

 

 

 

 

 

 

누가보면 생일에 목숨건 줄 알 듯

결국은 생일의 꽃

미역국 + 잡채 + 케이크 못먹었더니

한이 남아서

 

한참지나서 제 손으로 케이크

사다가 퍼먹었네요

 

 

심지어 생일 당일날

체샤아빠가 사정이 있어서

외출을 하고 들어왔는데

2시에 와서

 

아침 굶고 점심늦어지고  

또 울먹 (.....)

 

이 분들을 어디서 많이 봤는데

했는데

 

송산포도 휴게소에서 공연한 분들 같은데

맞나요?,?

 

 

 

 

 

 

 

하두 세상에 서러운건 나하나뿐

모습을 보이니까 ㅋㅋㅋ

 

월미도 유람선 표를 준비해놨더라구요

 

따땃하게 입어야한다 담요챙기고

신발 챙기고

눈치는 어느정도 챘지만

아 정말 모르겠다 난 몰라

이러느라고 고생 좀 했어요

 

체샤아빠가 하이힐 신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다칠까봐라고 하지만

 난 알고 있음 )

 

집엔 운동화 밖에 없는데

왜 생일날이나 특별한 날은 구두신고

쫙 빼입고 싶잖아요

 

그래서 또 째릿 하고

 

 

 

 

 

 

 

이런 크루즈는 30대 후반부터

가는 것

아니냐며

 

ㅎㅎㅎ

 

 

티비보니까 공연단도

이쁘고 야한(?) 언니야들 밖에 없고

조명도 카바레 같고(?)

 

짖궂게 장난도 치고

 

 

+여담

 

아무렇지 않게 보기가

좀 힘든 20대 (자랑)

 

미니 스커트 입는게 좋아서지

남성들의 시선을 즐기는 건 아니자나요 (탕)

남성분들은 괜시리 김칫국 마시지 맙시다

술취한 아자씨들이 꼭 한 둘 있는데

장난이 심하잖아요

 

 

 

 

 

 

 

 

뽈샤 아빠가 자꾸 깜짝 놀랐냐며

묻는데

정말 성의 없이

응 엄청 놀랐어

 

 

주차장 아저씨한테 배 어디서

타는지 묻는데 모를 리가

있었겠어요

 

지금에서야 말한다

 

 

 

 

 

 

 

추워서 얼른 들어가고

싶다 생각 뿐

 

들어가는 입구에

이쁜이 언니야들이

있는데 이런 곳에 커플이

가면 쌈 나기 딱

 

키도 훤칠하고 몸매도 좋은데

뭐랄까 은하철도에 나오는 메텔느낌!

 

 

 

 

 

음료나 맥주 선택권이

있었는데

뽈샤아빠는 운전해야해서

저만 먹었어요

 

:P

 

근데 맥주가 맹물이더라구요

하하하ㅏ하하하

약올리는 맛이 없어

 

그래도 꾸역꾸역먹으니까

잘먹는다고 옆에서

 

 

 

 

 

 

 

 

 

 

 

 

 

사진만 봤을떄

어느 카바레야하고

뽈샤아빠 잡기 딱 좋은

ㅋㅋㅋㅋㅋ

 

 

인테리어(?)를 누가하셨는지는

몰라도 정말 성인 술집 분위기

였어요 ㅋㅋㅋ

 

 

 

 

 

 

 

 

이런 것도

꼼꼼하게!

 

빼놓을 순 없죠 :)

 

 

 

'

 

 

 

공연하는 남성분과

사회자분이 어찌나

죽이 잘맞는지

 

자꾸드는 생각이

애들한테 좋을 것 같진

않아요 ^^;;

 

 

 

 

 

 

마술쇼도 하구요

 

덩치는 좀 다르지만

해리포터의 빅터크룸씨를

좀 닮은 외모의

훈남

 

 

실수를 두번정도 하셨는데

그게 또 재미고 묘미죠

부끄러워하시는 것 같긴했지만

 

 

 

 

 

 

 

 

 

 

이 분보구

빵터져서 ㅋㅋㅋ

 

원피스의 봉쿠레 닮았거든요

행동이라던가 재치라던가

 

뽈샤아빠도 인정

 

 

블러한다음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 유독 티스토리 모자이크가

약하더라구요

 

 

 

 

 

 

 

 

선물 증정 게임(?)을 하길래

뽈샤아빠랑 저는 미리

이렇게 배 위로 올라왔어요

 

운치있죠?

 

 

조용하고

생각보다 춥지않고

시원하고

 

좋았어요

 

 

 

 

-

 

 

 

 

 

바다 더 나가서 폭죽을

터트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근처서 터트리더라구요

 

 

 

 

 

 

불꽃축제때 제대로 보질 못해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제대로 불꽃 감상을 하네요

 

 

작은거겠지? 이렇게 뽈샤아빠랑

얘기했었는데

 

보고나서 한번 더 가도

안 아꿉겠다 얘기할 정도로 멋졌어요 :)

 

 

 

 

 

 

 

이건 뽈샤 아빠가

좋아하는 사진이라

안 넣으면 서운해 할 것 같아서

 

 

어두운데 있다가 밝은 데 나오면

눈에 보이는 실지렁이같은

 

 

 

 

 

 

-

 

 

 

 

-

 

 

 

 

 

 

요새는 연말이래두

경기가 좋지않아서

연말 분위기가 없으니까

 

좀 허전하다 했거든요

 

캐롤도 없지 산타할아버지도 없지

백화점에서 퇴근하는 산타할아버진

봤지만

 

 

연말 때도 좋을 듯해요

새해때 일출크루즈도있지만

여긴 서해니까 그건 동해로

 

 

 

 

 

 

 

 

 

물감 뿌려놓고 친 장난

같은 폭죽들

 

 

 

 

 

 

 

실상은 이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예상못했겠지

 

 

폭죽 터트리는 양도 많아서

이건 뭐 대  운동장 빌려서

해야할 것 같은데

 

거기다가 바람이 배쪽으로 불어서

 

폭죽 재들이 다 우리쪽으로

(배 좀 돌려주세요 )

 

 

 

 

 

 

 

 

뽈이 아빠는 사진 찍느라 제대로

보질 못해서

 

다음에 한 번 더 갈까 꼬시고

있는 중이여요

 

 

 

 

 

미리 나와있었더니

직원분께서

어디가 잘보인다

거긴 추우니까 여기 있어라

왜 벌써 나왔냐

 

말투는 츤츤거리는데

친절하신 분들 :)

 

 

 

 

 

 

꽃다발이 없어서 서운하다니까

불꽃 보지 않았냐고 해서

이해못하고

 

응?

 

하니까 불꽃 봤잖아

 

 

*이런 개그 하지마요*

 

 

 

 

두번 추천해요!

세 번 추천 해요!

 

세번까진 오버 ㅋㅋㅋ

 

 

아이들이 있거나 하신분들은

불꽃놀이 보실때 뒤쪽 자리가

편하실 거에요

 

재가 좀 많이 떨어져서

아기들 안고 있으면

눈에 들어갈 것 같더라구요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