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써야 전부 다
올릴 수 있을까요?
그냥 안쓰고 두자니
아깝기도 하고
추억이 되기도 할 테고
그냥 두면 자리(용량)만 차지할 게
뻔하구요
끙
제작년에도 여름휴가때
날씨가 좋지않거나 +
비가 오거나
였는데 역시나역시나
이곳 방문했을 때도 비가 보슬보슬
꽤 넓죠?
죽녹원이후로
사람이 어마어마했던 곳
면앙정이나 이런 곳들은
사실 사람이 한 명도 없었거든요
여행가시면 꼭 한 번 들리셨으면
좋겠어요 경치가 정말 끝내줘요 :)
글로 길~게 쓰는 것보다야
사진 한 장으로 딱
참 저렴하죠:)?
저렴하지 않은 곳만 가다가
담양오니 어쩜 다들
관람료가 비슷비슷하게
저렴해서
이 곳은 좋은 곳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하핫
죽녹원은 생각과는 달리
좀 힘든 길이었는데
어머
이 곳은 길이 좋은데다가
대나무도 똑같이 있으니
그리고 공기도 이 곳이 더
좋더라구요 ^^;;;
비가 오니 나름 운치가 있는데
사진찍기는 그만큼
힘든 것 같아요
보조역할하는 사람이(....)
제비집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제비들처럼
비가오니 다들
비 안 맞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더라구요
청개구리같은 성미라
입구보단 다른 쪽으로
가고싶더라구요 ^.^
여름방학 때
향교에서 붓글씨를 배웠던
적이 있었는데
(의외죠?)
붓글씨와는 안맞는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자랑 아냐!)
사실 붓글씨말고도
글씨도 예쁘게 쓰진 못해요
여름이라 비까지 오니
좀 쌀쌀하더라구요
샌들도 신었구
으으 추워라 했지요 뭐
별 수 있나요 ㅎ,ㅎ
이런 사진 효과를
어디서 봤는데
했다가 생각해보니
음 !
결혼사진 큰 액자에
많이들 썼던(?) 쓰는(?)
효과랑 비슷비슷
뽈샤 아빠는 오늘도
도촬을 합니다
얼굴이 안나왔으니
양해부탁드려요
관심대상이라 그런지
어 이 구도 어 이 효과
'결혼'에 초점이 맞춰지더라구요
규모도 제법 넓은데다가
목조건축이라
관리 안하면 티가 확나고
관리 해도 티가 잘 안나서
힘드실 것 같더라구요
거미줄도 먼지도 유독 잘 쌓여서 :<
하....
어떤 신발을 신었던 간에
무서운 땅
장화를 신고 올 걸 그랬나봐요
악어의 늪 같다 야
원피스의 쵸파를 좋아했을 무렵
원피스의 쵸파를 모르시는 분은
쵸파 숨는 장면 이라던가 검색을 해주셔요
혹은 몰래 숨어서 보기
나이 잡숫고 왜
어쩜
뭔 이유로
(....)
사실은,
땅이 저렇게 되어버려서
그나마 멀쩡한 땅으로
가보자고 한바퀴 삥
겨울에 여름 글 쓰려니
오들오들
추워요
이끼가 또 있어야
맛이 나더라구요
꽃나무가 더 많았음
너무 화려했으려나요 :)
너무 보기 좋아요
안그래도 비와서
추운데
얘까지 물 속에 들어가
있으니 더 추워서
달랑 안아올려서
수건으로 닦아주고 싶더라구요
저는 보기만해도 추워서
도망가고(?)
뽈샤아빠는
왜 시원해보이고 좋다고
물지는 않는데
조금 사나와보이더라구요
집이 없는 아이인줄 알았더니
집이 있는 자유영혼 엄마
비는 다 맞고 다니고 (!)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대(!)
멍(!)
-
소쇄원 가기 전에
담양 떡갈비를 꼭 먹고 가고 싶어서
먹었어요 :)
담양 떡갈비 유명하긴 한데
비싸거나 맛이 별로거나
친절하지 않으면
멀리까지와서
기분 상하자나요 그쵸?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싶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장소를 정하는 거니까
완벽을 기하고 싶어서(?)
유명한데는 사실 조금만 검색해보면
평이 다들 좋지 않더라구요
아니면 가격이 사악 ^^;;
식사가 중요하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면
그것도 의미가 없는거니까.
이 곳은 사실 유명하진 않은데
어떤 분의 블로그를 보고 찾아갔어요
맛있다 맛없다 뭐 이런 평이 아니라
안유명한 떡갈비집이 있다(?) 이정도?
혹은
그 분의 이동 경로에 맞춘 떡갈비집? 정도?
사실 이 곳이
관광지랑은 너무
떨어져서 있어서
말할까 말까 끙끙앓았었어요
이러다가 담양 밑 동네 까지
가는 거 아니냐며
첨 들어갈 때 꼭
스님들 식당인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 내가 어찌나 진동 하던지
두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펜션 손님 같더라구요
(아마?)
양이 작아보이지만
양이 적진 않아요
음 기름기가 좀 있는 편이라
1인분 시키고 다른 것 시켜도
될 것 같은데
1인분만 가능했던가요
보통이런 음식들은 2인분 이상이여서^^;
이 때 둘 다 엄청 배 고파 있던 때라
밥 양이 너무 작아서
사장님 어떻게 더 안될까요 하려다가
ㅋㅋㅋㅋㅋㅋ
떡갈비가 많긴 했던지
저는 밥을 남겨서 뽈샤아빠에게
증정을 했어요 :)
떡갈비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떡갈비 자체가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신다면
호불호가 갈리는음식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깻잎 장아찌도 나오니까
깻잎에다가 싸서 드시면
또 그게 별미에요 !
*정정합니다*
제가 갔을 당시 별로 안 유명(?) 했었는데
어머 유명한 곳이였네요
하핫
하루 자야겠다 싶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자고 떡갈비 드시고
올라가면서 구경하시면 코스가
괜찮을 듯 해요.
글쓰고 보니 오해하실까봐 덧 붙여요
뽈샤 아시냐며 할인되냐며 물어도 안됩니다
가격 알려드릴려구 찾아보니
1인분에 21000원이였네요
뽈샤 아빠 미안해
사치를 부렸구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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