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어요 :D
4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봄꽃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이리스부터 많은 꽃이 피어있는데
지어갈 무렵의 혹은 필 무렵의 꽃이라
그런가
꽃 상태는 별로 좋지 못했어요
(때이른 더위도 한 몫했으려나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셀피시티'라는 앱으로
보정 후 올릴 때
조금 깨진 부분을 선명하게라는
효과로 보정을 보았어요
셀피시티 굳굳 엄지 척
주말 9,000원 이구요
꽃 파는 곳이 있는데
주말에는
영업을 안하시더라구요
애완동물 금지 ㅜ,ㅜ
정말 꽃이 얼마나 단아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지
배우 이영애님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월간 혹은 년간(?) 소식지로
이름을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요샌 몸이 여러 곳곳
안좋아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비염환자는
들어서자마자 콧물 흘려대구요
여러가지 효과에
무료!
정말 유료필터 못지않은
추천 백만갠데 아쉽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 듯해서요
세로사진이여서 죄송해유
가로만큼이나 매력적인데
달력만들기도 최곤데!
단풍나무가 어찌나
멋지던지
막내 솔이가 워낙 장난꾸러기에
뭔가 타고 우다다하고
활동성이 남달라서
진짜 나무를 집에 들여놓을까
이러고 있거든요 ㅎㅎㅎㅎ
별 걸 다
요새 계속 온도가 높았는데
오늘 비가 와서 온도가 내려갈거래요
5월치고 덥다 했는데
맞다구, 평년기온을 찾을거라던데
곧 6월 ㅋㅋㅋㅋ
장마얘기도 벌써 나오고 있구요
우비도 구입하라고 하고
장화도 구입하라고 하고
발을 살짝살짝 적실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슬리퍼를 신고올걸 !
사진 속의 아버님 연락주세요
찍고 보니
자녀분과 아버님의 케미가
흑(!)
게임 속 악당의 본거지에 들어가는
입구같다고
흥 뭘 모르네
게임회사 분들 연락주세요
ㅎㅎㅎㅎ
이 사진두요 !
커피 집은 만석이라서
조금 돌다가 오자 했는데
어느새 나를 수목원의 끝자락의
전통찻집까지!
한 번 가보고 싶단 생각은
했는데요
차 같은 걸 좋아해서요
가격은 제법하는데 가격대비 못한다랄까요
한과도 사실 조금 기대했는데요
봉지채로 주시구요
제사때도 안먹는건데!
아이스티도 아시죠? 유명한 곳의
가루를 이용하시더라구요
그럼 생강차도 마찬가지겠구나 싶더라구요
달더라구요
저는 오미자차를 마셨는데
매실청을 넣으신건지
설탕도 넣으신건지
물 더 타서 마셨네요.
정말 이 시대의 모든
남편들은 반성해야함
비루한 몸뚱이로 찍기
필터 장착 이라뇨!
뭐뭐
비싼 카메라로 찍어도
좀 더 고화질로 못생기게
나오긴 하지만요
얼굴에 수심가득 필터도
있는 듯
실제로 보면
더더 정말
멋있어요!
언제 이런 게 생겼는지!
비행기나 놀이기구 공포증은
상당한데
이런거에는 뭐뭐
안전해보이는 것과 달리
엄청 흔들려요 ㅋㅋ
아이들이 신나서 방방 뛰구요
남자아이들은 좌우로 흔들구요
위 아래
좌우로 울렁울렁
점심엔 점심메뉴 실패에
찻집에선 차 실패에
저녁도 실패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맛있습니다!
원래 유명한 곳 같아서 설명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퐁듀치즈에 잣이 좀 많아서
조금 넣어달라고 하셔도 좋을 듯해요
솔이 사진으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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