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샤와 처음으로 맞는,
그리고 체샤가 태어나서 첫 크리스 마스 에요
선물 담아줄 양말을 만들어서
간식으로 가득 채워주려고 생각했었는데, 체샤가 알아주긴할까요 ㅋㅋ
오늘 집사, 간식 후하구만 이라고만 생각하겠죠 ㅜㅜ
그리고 나가기도 너무 추워서 크리스마스선물은 다음에 하기로
숨숨집을 만들어 주긴 했는데 사실, 보온성을 기대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전기방석을 알아보던 중, 어머!
회사에 안쓰는 방석이 있답니다.
(근데 왜 기분엔 갈취한 기분이죠?!)
있었음 진작에 말하지않구선 ㅋㅋㅋ
그래서 체샤의자(?)에 깔아주니 따뜻해하더라구요
표정은 그닥, 썩 이지만 ㅋㅋㅋㅋ
엄청 좋아하는거 맞아요 !
3개월전까지 아깽이들은 체온유지라던가 그런게 힘들대서
아무래도 따뜻한 방석을 사용하는게 좋겠더라구요
온도조절도 되구요, 특히나 시간조절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더 좋은 점은 따뜻한 온도가 오래 지속되기도 하구요 :-)
오히려 체샤보다는 제가 더 자주 써서 잘 알아요ㅋㅋㅋ
이렇게 의자 하나를 다 차지하고 앉아
그루밍을 하는 게 요새 체샤 일과 중 하나에요 :-)
고양이를 키우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고양이 사진찍기 너무 힘든 것 같아요
강아지는 멈춰, 기다려 하고 찍으면 그나마 기다려주는데
고양이는 음...아...
소리내주고, 이름부르고 별 짓 다해서 쳐다보게하면
늘 이런 식의 표정
늘 이런 식이지 :<
이 사진을 제가 미처 안 돌린게 아니라 누워서 이런 표정을 지은거라
돌리지 않았어요. 필요이상으로 고개를 돌리지마시고
모니터나 폰을 돌리시면 됩니다!_!
통아저씨를 보는 듯한 포즈 - _-;
열심히, 하루종일 닦긴 하는데 깨끗한 건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아직 씻겨본 적이 없거든요:-(
어린데다가, 초초초초초초싸이언이 아니라 깊은 겨울이기도하고
무리하게 스트레스 줘가면서 목욕시키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는 핑계고
저번에 씻기려다가 동네가 떠나가라 울고 불며
딱맞는 물 온도도 안나오고 해서 꼬리만 씻기고 말았거든요(....)
요새 사진보면 느끼는게, (초점빼놓고 ㅋㅋ 수전증빼놓고)
아기들 백일사진 느낌이 물씬물씬 나지 않나요?
(난다고 해줘요*-_-*)
달력버전
백일 사진 아니면 달력사진 같지않나요 ㅋㅋ
우기기
날씨가 많이 추워요(춥다고해요. 정정)
매일 크리스마스마다 거의 솔로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체샤도 있고 체샤도 있고 체샤가 있어서 ㅋㅋㅋㅋㅋ
추위랑 동파사고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미리 크리스마스에요♥
이만 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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