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행기) 한택식물원 :~)

 

 

이 남자가 특이한 게

저번 크리스마스날은 절에 갔다오고

(물론 크리스마스날에 절 가면 안되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

겨울에 식물원 오고

 

물론 온실이 있다지만

봄이나 여름철에 비할 순 없는데 ㅋㅋ

 

 

 

 

 

매표소에요 :)

안내도, 안내서, 안내지도 말이 생각안나서

 

표를 끊을 때 주는 안내서(?)에 아쉽게도

요금이 안나온 걸 나중에야 확인해서 매표소 사진을 나올 때

한 번 더 찍었어요 :-)

 

어른 6000원

청소년(인근주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5000원

어린이 4000원

 

9:00 ~ 일몰시간 (연중 무휴)

매표마감: 저녁 6시, 동절기(11~3월) 저녁 5시(계절따라 변동가능)

 

*주차비는 없습니다.

 

 

관람 유의사항(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

 

튤립 심어놓는 곳도 있었는데, 튤립화분은 사실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철마다 공원에 아니면 놀이공원 물량 확보때문인지는 몰라도 화예단지(?) 이런 곳 다 돌아다녀봐도 얼굴도 못봤어요. 헤메이다 헤메이다 철이 끝나버린 ㅋㅋㅋㅋ이런 공원에는 씨앗을 늘 확보해두니까 팔아도 꽤 제법 쏠쏠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ㅠ

 

사실 튤립이 철이 금방 끝나기도 하고 잘 시들기도 하는 것 같던데, 집에 심어놓으면 화사할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심은 집을 본 적이 없다!

 

 

 

가끔 사진 찍는답시고, 꽃을 심어놓은 곳에 들어가는 분들이 꽤나 있더라구요. 그거보고 제지를 안하니까 어 괜찮나 하고 다른 사람도 들어가고.  비사이로막가씨가 아니면 꽃사이로 들어가지 말아주세요; (철지난 개그)

 

아 그러고 보니 안내문구에 '화단과 관람지역 외의 출입을 삼가해주세요'가 보였는데 이곳은 화단 출입이 가능한가봐요 허허

 

*화단: 꽃을 심기 위하여 흙을 한층 높게 하여 꾸며 놓은 꽃밭.

 

 

 

카메라 삼각대, 돗자리, 애완동물, 인화성물질, 악기, 음식 등 가지고 들어오면 안된대요

내 강아지니까 내 고양이니까 예쁘겠지만 물론 싫고 무서워하는 분들도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목줄을 해도 무서워서 남자뒤에 숨는 여성분도 물론 있겠지만뇨. '난 니가 더 무섭다 야'  저희 친척언니도 트라우마같은 게 있어서 2kg의 작은 저희집 푸들을 보고도 무서워서 도망다니다가 몇년 지나니 익숙해졌지만요. 이런데 데려오지 못해서 쵸큼 아쉬운 감이 있어요

 

사람많아서 동물한테도 안좋고 꽃봐야 모른다라고 하시겠지만. 분명 동물들도 감정이 있어요.  모 수목원은 애완동물 입장이 가능해서, 본가에서 키우는 푸들을 데려갔었는데 엄청 신나했었거든요 :~) 꼬리도 살랑살랑 뛰어다니고 싶어서 엉덩이 들썩들썩.  심지어 꽃냄새도 하나하나 다 맡고 간다고 어찌나 고집을 피우던지.  실례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였어요 화장실가고싶은 거 1시간정도는 참을 수 있는 강아지어린이임

 

음식같은 경우는,

개인용 소포장된 것만 허용하구요. 국물이 없는 도시락, 껍질을 깐 과일, 음료수만 허용한데요  제가 갔던 날은 겨울철이라 이용객도 적고 그래서 그런지 매점이 문을 닫긴 했지만 봄이나 여름에 가시면 매점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동절기( 12~3월)까지 요금이고, 철마다 요금 변동사항이 있나봐요

인근주민 할인 찬스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인근주민 할인된다고 하면 왠지 흥흥 하게되는 ㅋㅋㅋ

아쉬웠던 건 장애인등 요금은 어린이 요금으로 받아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돗자리를 펴고 먹을 장소도 물론 적었지만, 군데군데 의자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설마 여름철되면 의자 갖다놓고 쓰레기통 설치하고 겨울철되면 치우고 그렇진 않(...) 설마? // 쓰레기통이나 의자가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갑자기 주타이쿤 생각나면서ㅋㅋㅋ 에잉 이렇게 운영하면 주타이쿤 손님들은 가버리는데 ㅋㅋㅋ 이러고  

 

 

 

 

무려 두시간이나 걸린대요.

국대 최대의 사립 식물원으로

(네이버)

죽기전에 꼭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

군데서 한군데이기도

하더라구요

 

엄마가, 야생초나 이런 것들을 좋아해서

카페나 식당가서 씨앗을 받아오기도하고

돌아다니다가 다른 집에 피어있는 꽃보고

부탁해서 받아오기도 하고

 

이 곳에 회원가입을 하면 씨앗을 분양해준다고 합니다 *.*

 

일반회원 (본인 외 동반 1인)  8만원

가족회원 (본인 외 직계가족 3인) 10만원

평생회원 (본인 외 동반 1인)     백만원

 

*혜택

 

회원의 날 초대

식물원 행사 우선초대 및 참가비 할인

씨앗분양

분양식물 및 서적 10% 할인

 

 

위 비용은 연회비 기준이고, 식물원 행사 참가비 무료면 일반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기도 하더라구요 :)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겨울인데도 이렇게 빠알간 것을 피워냈어요 :-)

 

빠알 간 것만 보면 다 산수유 같고 -

산수유보단 동글동글해서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김종길 성탄제라는 시가 생각나, 다시 찾아서 읽어봤어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푯말이 있었는데 말이에요 ;ㅁ;)

 

 

 

 

이곳은 허브 & 식충 식물원으로

관람로 중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따뜻한 곳이에요 ㅠㅠ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ㅋㅋㅋ

 

이곳에서는 현재(?), 드라마 촬영(그 겨울 바람이 분다)을 하고 있어서

조화가 있으니 양해부탁한다는

매표소 직원분의 안내가 있던 곳이었어요

 

들어가봤더니 꼴이 꼴이, 사진을 찍을만한 꼴도 아니고 조화에다가

정말 살아있던 것들은 다 죽고

 

화단엔 조화만 가득

 

식충식물부터 율마까지 다 말라서 죽어있더군요.

 

 

 (그래서 췟췟 거렸더니, 망가진 화원을 일구는 내용이래요

드라마적인 드라마느낌ㅋㅋ // 근데 1월달에 오신분들 사진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싶은데

벌써 2월달이고 화사한 조화심은 거보니, 망가진 화원을 다 일군느낌인데 이상했어요 )

 

 

 

 

 

 

 

눈물의 어린이 정원 허브&식충식물원 다음에 간 곳이 이 곳인데,

사실 추워서 지나치려고 했거든요

 

근데 땋! 기린이(??)  보이는거에요

 

 

 

 

 

이 자전거를 돌리면 에너지를 발생시켜

화단에 물을 주는 자전거래요

 

디자인도 아기자기에다가

빨간색 자전거라니 *.*

 

 

물론 겨울이라, 어떤 식으로 물을 주는지는 직접 보지 못했어요

아쉽다

 

 

 

호빵맨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이 날 따뜻하다고 해서 얇게 입었는데

 

날씨는 춥고 식물원은 유독 더 추운데

이런데로 데려오고

 

 

"보고있나?" ㅋㅋㅋ

 

그래서 두른 망토

 

얼마 전에 아이언맨이아닌 아이언걸을 봤는데,

제가 아이언 걸이 된 느낌이더라구요

 

 

 

 

 

 

 

놀이터에 가보면 이런건 편안하지 않은데,

의외로 정말 엄청 편안하더라구요

망가질까봐 금방 내려온 건 비밀

 

 

별로 앉고싶게 생기지 않은 디자인 애벌레

 

눈도 그려주고 볼터치도 해주었어요

 

점 네개.

 

 

 

 

공포의 산장처럼 나와서 만족한 사진 ㅋㅋㅋ

 

 

 

 

요새 이런 설명해주는 표지판(?)에

애교많은 이라는 문구가 대세인가봐요 ㅋㅋ

종마공원가서도 본 애교많은 말들

 

여긴 무려 식물이 애교가 많대요

 

 

 

 

 

걷다가 발견한 독수리(?) 엄청엄청 크더라구요

 

우리 주위에서 맴도는 독수리

 

 

따라다니지마 !

(맛없어요 ㅜㅜㅜ)

 

 

사진 찍으려하면 왠지 사라져버리고 다시 나타나고 ㅋㅋ

 

 

너 체샤구나?!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온실이라 따뜻하다보니까

벌들이 아직 있더라구요

 

무섭기도 했는데

이러면, 생태계에 방해가 될 것 같아요

 

이런 온도가 겨울까지 이어진다면

벌들은 쉬는 날이 없어. 무려 맨날 월월월이야

 

 

전 벌보고 무서워서 바로 나와버린 ㅋㅋㅋ

 

 

 

호주 온실이에요 :-)

(사진이 뒤죽박죽 섞이는 바람에, 아니면 말고 ㅋㅋㅋ )

 

 

맞...맞을거에요 ;ㅁ;

 

 

 

 

바오밥 나무는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외에

볼 수 있는 곳이 한택 식물원 한 곳이래요.

 

기억에 의하면 여미지 식물원의 바오밥나무가 더 큰 걸로

 

 

씨앗 좀 사줘, 잘키울게

ㅋㅋㅋㅋ

 

 

 

 

 

 

 

 

 이 곳은 중남미 온실이에요

 

"멕시코에서 칠레에 이르는 중남미 식물과 안데스산맥의 식물,

사막지대의 선인장 등 400여종의 식물을 전시하였습니다."

 

 

 

 

 

 

선인장등이 귀엽게 옹기종기

제가 지금까지 키워봤던 식물들 중에

 

제일 어려웠던게

파리지옥이랑

율마

 

파리지옥은 여름철에 키웠는데도 금방 죽어버렸어요 흑흑

(그외에 벌레잡아먹는 식물들이 일제히 죽어버리는 대참사가..)

 

율마는 쉬우면서도 까다로운

느낌적인 느낌

 

제일 키우기 쉬웠지만 어려웠던 게

 

선인장 !

 

까다롭진 않은데 뭔가 자꾸 찔리고 ㅋㅋㅋ

 

 

 

 

 

 

 

너무 귀엽게 생겨서 똑 따오고 싶었어요 ㅋㅋㅋ

 

바오밥나무보다 온도 맞춰주기 더 힘들겠지

 

 

 

 

 

 

 

금호 선인장 꽃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이래뵈도 야생화라니 ㅋㅋㅋㅋ

 

하기사 선인장이 야생화가 아니면 것도 이상하긴 하네요

 

금호는 30년의 나이가 되어야 꽃을 피운대요

 

 

거의 40도를 넘긴 온도였던 것 같아요

40도도 나름 괜찮은데?!

 

전 중남미 스퇄인가봐요 ㅋㅋㅋ

 

 

 

식물 사진이 하나도 없는 남아프리카 온실

중남미보단 살짝 더 따뜻하기도 했는데

 

온실이라서 그런지

 

살인적인 더위는 아니였어요

 

그래서 남아프리카도 살만하군ㅋㅋㅋㅋ 했었어요

 

 

 

이곳은 나무나 식물등이 있기때문에 금연 금주인데다가

인화성 물질은 가지고 들어가면 안돼요!

 

그런데 발견해버린 삼성 대리운전 라이터 ㅋㅋㅋㅋ

 

 

 

 

실제로 가서 보시면 더 색감이 좋아요 !

이것도 달랑 들고오고싶었다는ㅋㅋㅋㅋ

이런 의자 파는 곳좀 알려주세요

 

 

 

물이 얼어서 소나무가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이 곳에서 썰매장도 운영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새는, 온도가 상승해서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내 글을 봤습니다 :D

 

아마 지금은 눈도 오고 온도도 내려가고 있으니, 이용 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매표소 근처에있는 바람'개'비 ㅋㅋㅋ

의견이 분분했던 개느님 ㅋㅋ

 

 

 

 

 

 전 마다가스카 3의 저 개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한택식물원 가는 방법

 

 

 

 

 

안성의 경우 40분이 소요됩니다

 

 

 

 

 

일죽에서는 15분

 

 

 

 

양지 IC에서 17번 국도의 경우 30분이 소요 됩니다

 

(* IC에서 식물원까지의 소요시간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수원(10번) > 용인시외버스터미널>버스(10-4번)

 

서울남부터미널 출발시(3시간 11분 소요예상)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시(3시간 40분정도 소요예상)

 

 

 

 

 

 

10-4번 버스 배차시간

 

용인(시외버스터미널) > 백암 > 한택식물원

 

9시 30분/ 10시 55분 / 11시 55분 / 1시 30분/ 2시 55분 / 3시 40분 / 5시 30분

 

 

 

백암(버스터미널) > 한택식물원

 

10시 5분/ 11시 30분/ 12시 30분 / 2시 5분/ 3시 30분/ 4시 15분

 

 

 

한택식물원> 백암> 용인

 

9시 15분/ 10시 30분/ 12시/ 1시 20분/ 2시 40분/ 4시 / 5시 35분 / 6시 30분 / 8시/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