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uyeo.museum.go.kr/home.do
그래도 궁남지 갔을 때보다
날씨가 많이 따땃해져서 :~) 기분은 좋았어요
입장료가 무료로 연장되었는데 언제까지 연장이라는 말은없었어요
주차장도 있는데
무려
무료
무료!
7일 목요일날 거울보다가 느낀건데
왠지 전 신라의 미소 ㅋㅋㅋㅋ
백제의 미소는 아닌 것 같고 ;ㅁ;
박물관 입구에서 물론 안내지도가 있겠지만
주차장 근처에 안내를 해주는 곳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박물관 입구까지 볼만한 게 많아서
나쁘진 않았어요 :~)
비석받침
조선시대 16~18세기
부여 구아리
계단쪽에 있던
꼭 의복 앞에 장식을 하는 것처럼
꾸며놓은 것 같아요
(무슨 말이야?!)
으쓱으쓱 포즈로 위엄을 표현하려 한 건가?!
뭐 좋을 때긴 한데 ㅋㅋ
그렇긴한데 ㅋㅋㅋㅋ
앉아서 쪽쪽거리면서 사진을 찍으면
민망해요 ㅜㅜㅜ
무려 가족 관람객들도 있는데 말이에요!
삼각대 이용하지 않고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을 찍어도 상관없는 것 같더라구요
각 실마다 직원분들이 있었는데 제지하지 않으셨거든요
플래시 터지면 막 달려오셔서
터트리면 안된다고 혼내고 가시긴 해도 말이에요
혹시 사진찍는 거 안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ㅋㅋㅋ
이거슨 ㅋㅋ
검파형 동기로 선사/청동기시대의 유물이구요
제작시기는 청동기시대에요
저는 이것을 검파형 동기로 배웠는데 말이에요 (헉!)
검의 자루와 같아서 검파형 동기라고는 부르는데
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
너무 아기자기한게 지금 사용해도
너무 예쁜 말 모양 장식이지 않나요?
충청남도 부여군 합송리 유적에서 발견된, 초기 철기시대의 옥이라고 해요.
중국에서 유행하였던 것으로 중국에서
유리의 원료를 들여와 제작한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장식품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래 없었는데
이러려고
찍었어요 ㅋㅋㅋㅋ
북방계형 미남이시네요
ㅋㅋㅋㅋ
옆에 있던 글에
북방계형 얼굴이라는
설명문이 있었어요
뭔가 깨알같이 ㅋㅋㅋ
왕을 설명하는데 '북방계형 얼굴'이라는 설명을
처음봤거든요
http://blog.naver.com/kazu20?Redirect=Log&logNo=60107608397
전공이 국어국문학쪽인데
언어의 기원을 배우면서
(잡설이지만, 1학년때 언어과목을 배우면서 언어를 담당하는 중추 내용이었는데 뇌에 대해서도 배우고ㅋㅋㅋ뇌를 그리기도 하고 ㅋㅋㅋ 소리를 내는 기관을 배우면서 수도 없이 구강과 목에 대해서 배우고 그리고ㅋㅋㅋ'아, 나의 전공은 무엇인가 여긴어딘가 ㅋㅋ 의대인가 ㅋㅋㅋ' 물론 의대처럼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배우진 않았지만 뇌그리고 구강구조그리고 목구조 그리면서 수도없이 여긴 어딘가에 대한 고민을 ㅋㅋㅋㅋ 심지어 각 구조 영어명칭도 외워야했고 )
북방계형 남방계형 얼굴에 대한 강의도 들었었는데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오히려 남방계쪽이 쌍커플이 있고
북방계쪽이 쌍커플이 없다라고 배웠는데
그것은 지역이라던가 기후의 특징에 따라
얼굴또한 달라진다라는 내용이였어요
그 강의에 의하면
왕님이 쌍커플이 있는지 없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저 얼굴상만 본다면
남방계 북방계 혼혈같기도 하고
북방계형 얼굴의 특징에 '눈이작다'라는 게 있는데
눈이 작다라기보다는
눈이 옆으로 길다가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아요 :~)
저는 전형적인 북방계형 얼굴이라고 ㅋㅋㅋ
http://mbceconomy.com/detail.php?number=3657&thread=31
이런 게 물론 환경 변화에 얼굴 등이 어떻게 변화해 나갔나 하는 것에는 의의가 있지만
모르겠네요 ㅋㅋㅋ
오히려 저 상만 본다면 남방계쪽 얼굴에 더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뭔데 이렇게 귀엽게 생겼지 했는데 ㅋㅋㅋ
정식명칭은 호자 이구요
다른 이름으로는 호랑이 모양 변기라고 해요
그러니까 이건 변기 !
남성용 이동식 변기구요
호자에 대해선 注器주기(물그릇정도?) 와 변기라는 견해로 나뉘는데
변기일 가능성이 높대요
그렇게 본 까닭은 사진에도 나와있듯
변기를 호랑이 모양으로 만든 것은 산신이 호랑이를 불러
입을 벌리게 하고 소변을 보았다는 중국의 전설과 관련
호랑이 등에 타질 않나 입에다가 소변을 보질 않나 (....)
불쌍한 호랑이 흑흑
사실 기와에 모양이 찍혀있어도
자세히 보지도 않고
물론 한자니까요! ㅋㅋ
수가 머리수首자라서
높은 사람의 지위라던가 그런걸 찍은건가 했었는데
제 생각을 입밖으로 안낸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부 자를 좀 흘려써서 알아보기가 힘들었거등요 ㅠㅠ
首府
이 글씨였는데 이 글씨는 왕궁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해요 :-)
장식품의 모양이
화려한 맛보다는
참 단아해요 :~) 연신 귀엽다귀엽다 거린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을까 무한 감탄 중이였는데
"손으로"
이건 뭔가요 ㅋㅋㅋㅋ
나도 알거든!
이건 정말 교과서에서 본 거에요 *.*
여기서 사진 찍는 걸 안심한게
플래시가 어떤분의 사진기에서 터졌는데
플래시 터트렸다고만 혼났거든요
그래서 무한 안심안심 ㅋㅋㅋ
백제금동대향로에요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정한 우리 유물 100선중에 하나래요.
국보 제 287호구요 :D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2&contents_id=4271
신라의 불상과는 참 다른 모습이에요 :-)
금동관음보살입상으로
국보 제 293호에요
저 때 코끼리를 볼 수 있었다니 ㅋㅋ
너무 사실적인데
왠지 화난 얼굴 ㅜㅜㅜ
칠지도에요
무기로서의 실용성보다는 제의(제사) 등에서의
상징적인 용도로 쓰였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우왕, 사슴뿔처럼 생겼쳥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이 박물관에 있는 전시품들이 거의 '제의'에 쓰였던 것 같아요
옆에 학생이 친구에게 칠지도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잠깐 들었는데
학교에서는 '제의'용도로 배우는 것 같더라구요
이 음식점이 그나마 부소산성이랑 가까워서
다른 곳은 다 문닫고, 아니면 중국집이고
여기까지 와서 짜장면을 먹을 순 없잖아요?! ㅜㅜ
긴 줄이 어떤 가족분들이 몇분 기다려야하냐고 물었는데
30분이나 기다려야된대서 고민을 했었는데
저희는 딱 2명이라
기다리는 시간없이 바로 자리가 나서 운 좋게 먹었는데
연잎밥은 이제 안먹으려구요
특유의 향이 좀 낯설기도 하고 어렵더라구요 ;ㅁ;
혹시나 여기 또 오게되면 김밥천국 검색하려구요 (...)
계속 남원에서 먹었던 음식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ㅋㅋㅋ
어느 지역이 음식이 더 맛있냐 하는 건 입맛따라 다르겠지만
(특이한게, 제 고향 강원도에 식객 만화에 나왔던 두부집이 있는데
서울 사람들은 하나같이 맛 별로라고 평하고 ㅋㅋㅋ )
이곳 부여읍은 음(...)
조미료가 아까워요. 조미료 값대기도 힘들겠어요 ㅠㅠ
물론 두군데에서 맛봐서 평을 한다는 게 어렵긴 하지만요 :(
모 편의점에 가서 어쩌다가 이 음식점 얘기가 나왔는데
왜 거기로 갔냐며ㅋㅋㅋ 맛없다고ㅋㅋㅋㅋ
뭔가 사이가 나쁜가 생각할 법도 하지만 맛을 보고 온 이상
응 그건 그래 고개를 끄덕끄덕
안그래도 맛이 없어서 먹는내내 입이 앞으로 쭉 나와있는 상태고 ㅋㅋㅋ
칭얼칭얼 ㅋㅋㅋ
백마강에서 장어구이를 먹었어야했는데!(아깝ㅋㅋ)
음식점 정보
하늘채 :)
배고픈 하이에나처럼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정말 깔끔한 식당을 봐서 들어갔는데
ㅋㅋㅋ
칠순잔치였나,
야외예식장이 있어 단체 연회가 잦은 곳이라고 합니다
혹시나 어 저기가자 하고 발견하신다면 포기하시라고 ㅋㅋ
개인으로 가도 되는 곳이긴 한데
뷔페가 있구요. 수라상이 있는데
1인분에 25000원정도의 가격을 받고 있어요
백제의 집 :)
평소에 맛보지 않았던 것도 먹을 수 있는 입맛이라면
연입밥을 추천하지만
저는
★
이쪽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꼭 음식점 이나 숙박정보를 검색하고 가시는 걸 권유해요
숙박업소
백마강 근처에 관광호텔이 있구요 방 사진을 보니까 나름 깔끔한 것 같아요
롯데부여 리조트가 있는데,
정상가 : 270,000원, 객실요금 : 125,000원 (2인기준)
정상가랑 객실요금이 무슨차이죠;ㅁ;
이 두곳외에는
백제관이라는 곳이 있는데 한옥에서의 하룻밤이라는 테마에요
4인기준 5만원, 초등~성인 1인당 2만원의 추가금액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부소산성 포스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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