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아프고 나서 주말에 나가지 말라고 했는뎈ㅋㅋ
몸에서 곰팡이가 필 것 같아서 나갔다왔어요
물론 한발자국도 안움직였다는 게 함정이지만
발이 다시 아픈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데려나와도 스트레스 받아하는 것 같지않고
차 안에서 저랑 체샤는 숨바꼭질 하고 놀아요
멍때리고 있다가 갑자기 뒤에서 체샤 손이 어깨를 툭
깜짝이야 !
이런 반응을 은근히 즐기더라구요 ㅋㅋㅋ
모델도 조코 ㅋㅋ
빛도 적절하고 ㅋㅋ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치고는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아서
만족 스러워요 :~)
윗 사진보단 더 청순돋는 사진
꺅꺅
고양이바보 집사가 다 되었나봐욬ㅋㅋㅋ
처음에 차를 탔을 땐 안겨서
잠만 잤는데 요샌 궁금해 하기도 하고 ㅋㅋ
돌아다니기도 하고
차 지나다니는 거 쳐다보기도 해요 :-)
점점 익숙해지는 거겠죠?
장난끼가 발동해서 이렇게 ㅋㅋㅋ
뒤에 숨어있더라구요
어디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야!!
ㅋㅋㅋ
이 사진은 흔들려서 좀 아쉬운 사진이긴 한데
뭔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적인 느낌인 사진이라고 보면
또 나름 괜츈한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얼굴이 어느새 왕만두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볼 때마다 왕만두 생각나서 _-;;;
왕만두 닮지 않았냐고 자꾸 물어봐도
매정하게
"아니, 못생겼어"
ㅋㅋㅋㅋㅋㅋ
이럴 때가 있었는데 말이에요 ㅋㅋㅋ
이 때는 진짜 치맛바람이 강남 엄마 못지않게 ㅋㅋㅋ
불면 날아갈까
혹시나 다치진 않을까
눈으로 쫓아다니고
몸으로 따라다니고 ㅋㅋㅋㅋ
이젠 다 컸어요 흑흑
이렇게 물병을 껴안고 오늘도 체샤는
차에서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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