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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5

입양과 책임비에 대한 이야기 동물 애호가들이 보호하고 있는 유기 동물들을 무료로 분양받아 돈을 받고 팔아넘기는 얌체 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출처]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660686&cp=nv 얼마전에 이런 기사를 보게되었어요. 고양이는 이번이 처음인 초보집사지만 강아지는 태어나면서 같이 쭈욱 같이 살아온 집사(?)입니다. 지금 키우는 고양이는 코숏의 일종인 아가씨인데, 코숏 아가씨(체샤)의 경우도 무료 입양이었어요. 이 기사의 댓글의 경우, 무료기때문에 책임감이 없다. 책임비조로 돈을 받아야 돈이 아까워서라도 잘 키우게 된다라던가 책임비에대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물론 여느 집사님의 경우 책임비를 받아, 길고양이들 봉사에 쓰시는 좋.. 2012. 11. 26.
기차여행편 오늘, 집에가는 날이었는데 기차편을 이용했어요 :-) 옷 입고 화장을 하니 - 체샤가 어디가는 줄 알고 - 찡찡 거리고 안아달라고 쫓아다니더라구요. 데려갈 걸 그랬어요 이동가방을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수다쟁이라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까봐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ㅠㅠ 고양이와 기차여행하는 방법 1. 객석 또는 통로를 차지하지않는 범위이내여야함(이동가방포함) : 사담이긴한데, 안고 다닐 수 있는 무게나 크기정도면 강아지도 고양이도 가능할 것 같아요. 2. 광견병 등 예방접종 증명서를 휴대하고 계셔야해요. *그 외에, 통로나 옆 자리에 이동가방을 두지 않도록 하세요. 다른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래서 어떤 분들은 표를 하나더 구입하셔서 그 자리위에 둔다고 하시더라구요. 2012. 11. 26.
잘지내고 있어요 :-) 요샌, 정말 체샤가 고양이가 아니라 껌딱지 같아요. 발톱 세우고 매달려 다니거나 위성처럼 주위에만 맴맴돌고. 신경써달라고 야옹거리고 물고, 내내 골골송을 부르고 이러다가 버릇 잘못 드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ㅁ; 엉엉 엄마도 네가 너무 좋아 좋은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다 ;ㅁ; 집사 이렇게 예쁨 받고 살고 있어요 ㅜㅜ 요새는 처음 왔을 때보다 부쩍 자라고 부쩍 말도 늘고 표현력(?)도 좋아지고 이름을 부르면 대답해주고 기분 좋을 때는 손줘 하면 손도 줍니다 ㅜㅜ 요새 제 머리카락에 급 관심에다가 물어뜯고 있습니다 ㅜㅜ 탈모되면 네 책임이다 컁컁 체샤가 빗질을 싫어해서 아둥바둥하지만 매일 자주 빗겨주고 있고 털도 짧은 편이라 헤어볼 걱정은 아직 안해도 되겠구나 싶었는데 제 머리카락 물어뜯는 거 보고 걱정이되.. 2012. 11. 21.
"나에게 고구마를 줘!" 사료도 다른 아깽이들에 비해 잘먹는 '주제에', 고구마만 보면 환장해서 달려드는 야생(...) 우리집 대장(...) 고양이. 누가보면 굶긴줄 알게써 흑흑 :-( 먹여도 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모르는 몇몇 간식보다야 더 건강에 좋을거라고 끄덕끄덕합니다 키키. 다른 고양이들은 찐 고구마보단 군고구마쪽을 더 잘먹는다고 하던데, 체샤는 군고구마를 먹여본 적이 없어서 찐 고구마도 잘 먹어요. 처음에도 먹여본 게 아니라 체샤 의지로 달라고 해서 먹여봤어요 :-) 본가에서 가져온 고구마인데 향도 그렇고 기대완 달리 제법 다들(?) 달달해서 체샤가 좋아하나봐요 :D 장군감이 될 모양인가봐요 고구마가 얼릉 달려와서 날 먹어줘 한 것도 아닌데, 달려와서 달라고 엉덩이.. 201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