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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5

떨어져, 껌딱지야♬ 다 분홍색이면 더 귀여웠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이것도 좋아요 :0 더러운 게 티가 안나잖아 ㅋㅋㅋ 갑자기 다리 한쪽으로 올라가더니 이렇게 주저앉아버립니다 ㅋㅋㅋ 쉬야 할까봐 핫빗 했어요 그루밍할 때 사진을 찍으면 이런 표정을 많이 하더라구요 왠지 호호호 이런 표정 눈 살짝감은게 눈웃음으로 보이고 *-_-** 체샤바보됐나봐요 그 와중에 손은 안놔주더라구요 ㅋㅋㅋ 어머 내가 뭘 어쨌다고 얼마전에 체샤를 데리고 외출을 한 일이 있었는데 왠지, 그날 이후로 붙어서 안떨어지더라구요 *.* 잘 때도 가슴위로 올라와서 골골대면서 자고 어제는 계속 팔이 아파서 왜 아프지 했는데 그게 다 체샤 안고 있어서 그랬다더라구요 ㅋㅋㅋ 장난을 칠 때 표정 꼭 귀를 옆으로(?) 못난이 표정이라고 못생겼대요 ㅋㅋㅋㅋ 헉! 꼭 장.. 2012. 12. 26.
고양이와 겨울 하루사이, 물도 잘 안마시고 사료도 안먹고 움직임도 눈에 띄게 달라져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ㅜㅜ 처음에는, 컵을 입에 가져다대면 먹어주기라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것도 귀찮았는지 고개를 휙 손가락으로 물을 묻혀서 먹였습니다 똥 고양이야!! 밤새 잠도 못자고 옆에서 쓰다듬어주고 물챙겨주고 골골송을 하길래, 골골송도 너무 아프면 한다는 소릴 듣고 더 걱정되서 울먹울먹 거의 24시간하고도 몇시간을 잠에 푹 빠져서 장난감도 싫어하고 만사 귀찮아하고, 기운이 없어보이더니 오늘 아침에서야 기운을 차렸어요 :-) 날씨가 추워서 체온을 높여주고 유지시켜준다는 꿀물을 출근전에 탔는데 체샤가 그걸보더니 킁킁거리며 흥분을 해버려서 훔쳐먹으려는 거 달래서 ㅋㅋㅋ 체샤 것도 연하게 타주니, 잘 마시더라구요 아깽이부터 .. 2012. 12. 18.
이 야옹이는 커서 뭐가될까요? 빨래를 다 개고 건조대를 접어두었더니 이렇게 올라가서 고정! 고정! 초보집사인 저는 콧방귀를 끼며 ㅋㅋㅋ 네가 거길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라며 비웃어주었지만 (...) 조금 올라가다가 건조대에 껴버리는 바람에 널어놓은 빨래가 되어버렸 ㅋㅋㅋ 아둥바둥해서 떨어질 것 같아 집사 애간장을 태운 후 구출 그냥 둘 걸 (...) 올라가면서 다리가 덜덜 떨린 주제에 맨 위까지 올라가서 뭔가 뿌듯뿌듯해 하는 표정을 짓는바람에 얘가 언제 이렇게 컸나 뿌듯함은 개뿔 ㅋㅋㅋㅋ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겠군 한숨 푸욱 야 안돼~ 내려와! 아직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깽인데 나이비슷한 다른 고양이 검색해보니 체샤 반 밖에 안되는데다가 아직 우유냄새도 폴폴 체샤가 슈퍼베이비구나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은건가 ;ㅁ; .. 2012. 12. 10.
고양이와 귤귤귤 고양이에게 귤을 먹여도 될까요? 병원에 문의를 해보니,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주지말라고 하시더군요 :-) 고양이가 신 냄새를 보통 싫어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걱정을 안하시겠지만, 체샤가 찐 고구마에 이어 귤에 환장한다는 것을 초보집사는 알아버려서 얼른 검색해보았는데, 특별히 나쁘다라는 이야기는 보지못해,안심한 사이에 허겁지겁 와구마구 먹었습니다 소화기관이 사람과 달라서 소화걱정이 되신다면, 귤알맹이를 둘러싼 껍질을 벗겨서 주시거나 소량만 주시는 편이 안전하다라고 판단합니다 :-) 가끔 소량으로 귤을 먹이는 집사님들도 계시구요. ( 막 입벌려 먹여 이런건 아니구요 ;ㅁ; ) 강아지랑은 달리 딱 적정량을 알아서 섭취해주셔서(?) , 그게 좀 편안하긴 하더라구요 두 알 정도 먹고선 사료를 훔쳐 먹고 또 .. 201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