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똥꼬발랄한 일상

자연 장난감(?)을 좋아하는 체샤, 캣타워 난감난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28.

 

 

 

얼마전에 캣타워를 주문했었는데

제가 본가에 가 있는동안

도착해서

 

전 보지도 못하고 또르르

 

궁금해하다가 어제와서

체샤랑 신나게 놀았어요

 

캣닙도 별로 안좋아해 ^^;

터널빼곤 다 실패에다가

 

캣타워앞에 제가 있지않으면 올라가지도

않는

빵꾸똥꾸 ㅋㅋㅋ

 

 

 

 

 

카메라 초보도 아니고

얼음땡 ㅋ.ㅋ

 

웃긴 포즈라던가

재밌는 표정을 찍어주고 싶은데

카메라냥이는

 

카메라만 켜면 경직 (...)

 

 

 

 

 

스크래쳐용으로 감아놓은 저건

잘 안쓰더라구요

 

체샤한텐 아직 이른가 싶기도 하고 (응?)

1살이 안되어서 좀

까칠한가 싶다가도

 

긁는용돈데 물어뜯는 용도로 쓰는것 보면

 

"넌 개구나"

 

 

 

 

1층에는 집이 있는데 대(大)자로 자는

고양이에겐 턱 없이 좁은 원룸 ㅋ.ㅋ

 

들어갈 생각을 안해서

장난감을 넣어두고 반쯤 들어갔을때

 

엉덩이를 밀어넣더니

 

그 근처는 얼씬도 안하더라구요

하하하하

 

 

 

 

 

 

그래도 이 공은 처음부터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히히

 

소리도 딸랑딸랑

나구요

 

줄도 고무줄(?)이라 쭉쭉

늘어나요 :)

 

 

 

 

 

좀 기울지 않았냥?

 

 

 

 

 

공 올려주면

떨어트리고

 

다시 올려주고

 

예빈이랑 놀 때는 저는

공만 던져주면 되었는데

 

뭔가 (....)

 

집사라서 고생하는느낌이지만

햄볶아요 (또르르)

 

 

 

 

공이 떨어지는 역동적인

사진의

 

흔들림 캬아

 

(....)

 

 

 

 

 

 

엄마를 닮아(체샤를 낳은 고양이엄마)

엉덩이가 푸짐해서

뭔가 좀 좁아보이기도 하는데

 

그래서 팔을 쭈욱

 

 

 

 

 

저번에 자다가

의자에서 떨어지고

 

수납박스위에

올라가서 자다가

떨어지고 ㅋㅋㅋ

 

고양이가 자다가 떨어지면

쿵! 소리가 나더라구요

 

 

 

 

 

난 그런적 없다옹

점잖은 고양이라옹

 

 

 

 

 

좀 좋아할까싶어서

바깥 구경 좋아하는 체샤를 위해

창문도 열어주고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리는 기분으로

고양이댁에 캣타워를 놔드렸드니만

 

제가 캣타워를 떠나자마자

의자 위에서 자네요 하하하 (...)

 

 


 

 

 

나무톱밥같은 (...)

궁금해서 먹어보긴 하던데

 

이것도 실패

 

 

다른 참치나 캔 간식도 별로

입맛에 맞아하지않더라구요

 

유일하게 서플라이트 서포트 젤리만

 

체샤가 좋아하는 편

 

간식값이 덜 들어서 좋다고 해야할 지

까탈스러운 입맛을 걱정해야할 지

 

'딱 내가 먹을 건 사료 간식은 안먹어'

이런 생각이 박힌건지

 

칭찬할거리나 더운날 별식으로 좀 챙겨줄래도

버린 간식이 한 두개가 아니라

 

포기

 

 

 

마따따비 열매래요

캣닙보다는 더 반응이 좋다고

정말정말 작죠:)?

 

저는 체샤가 첫 동거묘라

잘 몰랐는데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

 

 

 

검색을 해보니까

마따따비는 개다래를 건조시켜서 만든 제품이래요

 

어떤 분의 의견에 의하면 중성화하지 않은

고양이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하시고

 

음 그러니까 발정기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주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분은 1살정도는 되야

 반응하더라 하시고

 

캣닙도 그러더니만 흑흑

캣닙은 맡기가 힘들었는데

 

마따따비 열매는 제가 맡아도 좋을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대추나무 팔찌를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아로마 같은 향이 나는(?)

 

딱 비슷한 냄새라서 추억이 솔솔

마데카솔

 

 


 

 

 

 

 

본가로 내려간 사이

혼자 조립하고

혼자 사진찍고

 

또르르

 

그 모습을 생각해보니

눙무리 ㅋㅋㅋㅋ

 

저도 체샤 방석 만들 때 그랬는데

 

그때 얼마나 쓸쓸하던지요 ㅋㅋㅋ

 

 

 

 

 

제 취향 호피무늬

체샤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엄마도 예쁘다며 호호

 

 

 

 

 

 

뭐 어차피 옆에 있었어도 ㅋ.ㅋ

도움이 안되었을거란 생각에

ㅋㅋㅋㅋ

 

고생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