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거의 매일 비오는 날씨로
해를 못봐서 그런지 우울로
이불에서 꼼짝안하고 있었지 뭐에요 흑흑
탄도항을 다녀왔는데
체샤아빠가 올릴때 이름까먹을까봐
정말정말 자주자주 우리가 어디갔다왔다고?
라고 묻는 통에:(
또 물으면 물어버릴테다
강원도 녀자라 이런게 마냥 신기해서
우와우와
물 때를 맞추기가 어려워서
여행을 자주 다녀도 이런 길을 걸어본 적이 없는데
물이 점점 빠져서 길이 드러나는 광경이
신기방기
물이 다 빠지질 않아서
길이 생긴 곳 끝에
사람들이 우르르
ㅋㅋㅋㅋ
날이 많이 풀렸다더니
바닷가쪽인데도
따땃(?)하더라구요
날씨덕분에 사람도 많고
구경오신 분들보다
정말 사진찍으러 오신분들이
많아서 :~)
마치 갈매기떼 같지 않냐고
바닷가스런 비유를 했지 뭐에요
-
-
-
-
-
소금사막이였나
그게 생각나서
찰칵찰칵
어어...그러니까
수산시장!스러운 효과라고
이름을 쾅
마치 미역같은 물(?)
뭐 저도저도
걸리적거렸겠찌만
같은 자리에 오래 있지 않기
중간에서 서있지 않기
대신 걸으면서 찍기로
사진을 찍었지만
이 언니는 흑
이게 아니다
내가 이럴때 찍어라
이게 나을까
왔다갔다
다른분도 기다리다가 그냥 가셨지 뭐에요
(여기가 사진찍기 좋은 자리였나봐요)
ㅋㅋㅋㅋ
이 언니야가
안나온 사진이 없(...)
너무 작아서 ㅋㅋㅋ
체샤아빠가 새냐고
묻더라구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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