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차이나 타운 갔다가
갑작스럽게 만난 이민사 박물관 다녀왔어요
(?????)
인천 중구 월미로 329
(북성동 1가 102-2번지)
전철 이용시 인천역 하차해서
버스 45번이나 720번 승차해서
해사고등학교 앞 하차하면 바로 보일거에요
지금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구요
(한시적 무료라고 되어있더라구요)
9시부터 5시 30분안 까지 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관공서 공휴일 다음날
전시내용 설명 기기 무료대여!
2층에 있고 지하도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용하시기 불편함이
없으실거에요 :)
전시실 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불편한 점도 없을 듯 해요.
이걸돌리면 어디에서 어디로
갔는지나 기타 등등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는데
위치가 너무 애매했어요
애기들한테도 안맞고;ㅁ;
한국 이민사박물관은
약 110년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민을 떠난
우리 선조들과 오늘날 해외동포들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전시실은
"미지의 세계로(이민을 떠나요)"
2전시실은
"극복과 정착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의 생활)"
3전시실은
"또다른 삶과 구국 염원
(또 다시 이민을 떠나요)"
4전시실
"세계속의 대한인"
(자랑스러운 우리 해외동포들"
이주해서의 생활 모습
방고(신분증)라는 것인데요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들이
목걸이처럼 걸고 다녔던
번호표 라고 해요
뜻을 자세히 알고 싶어서
찾아보니
방고는 번호의 일본말
이래요
집조(여권)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
나와요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던 한인 노동자들이
사용한 도시락과 물통
군데군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의자도 생각보다
편해서 책자 보는 척하면서
휴식을 ㅎ,ㅎ
공부하는 척을 해보라고
정말 촌스럽게!
포즈요구를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제가 읽고 있던 책자는
국문 +한자 였나
그랬을거에요 ^^;
왜 기억이 안날까요
뒤에서 사진을 찍기에
어깨를 한껏 움츠려봅니다
정말 내부도 잘 꾸몄더라구요
노란색과 검은색
빨간색 등을 이용해서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 :~)
어떤 박물관이나 전시실은
어둡거나 차갑거나
어렵거나 그래서 불편하잖아요
음 그리고 환기도
제법 잘되어
있더라구요
멕시코와 쿠바로 이민을 가기도 했는데
주로 에네켄 농장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가시가 많아 상처때문에
무척 힘드셨을 것 같아요
인천으로 이사오고 나서
차이나 타운을 한 번도 못가봐서
차이나 타운을 갔는데
비가 와서 돌아다니질 못했거든요
의외의 발견(?)을 해서
블로그에 쓸 글이 생기겠다고
좋아하던 체샤아빠 ㅎ~ㅎ
묵혀두려고 했는데 이렇게
착하게도 이틀 뒤에 바로 쓰네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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