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감염증

 

 

 

 

 

나쁜 기집애, 어제 놀다가 얼굴 밟고 지나가는데

 이런 상처가 났더군요 ;ㅁ;

6일날 발톱을 깎였는데 금새 자라서 이런 상처를 냈어요 ㅠㅠ

 

어제는 낄낄 거리면서 웃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나갔다가 사람들이 무서워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고

 

마스크로도 애매한 위치 ㅋㅋㅋ

 

 

 

 

사실 웃을 일이 아닌데 ㅋㅋㅋ

급생각나서 포스팅 해요

사람이 묻혀온 병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지만

고양이가 사람에게 병균을 옮길 수도 있다고 해요

 

그런 병은 7종 정도라고 합니다.

 

 

 

1. 위 사진같이, 고양이에게 할큄을 당해서 오는 감염증

 

 

며칠 뒤에 할큄을 당한 부위가 보라색으로 붓기도 하고 곪기도 한다고 합니다.

병이 커지진 않지만 간혹가다가 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있다고 해요.

 

강아지 같은 경우는 물면 혼내는 등의 훈련이 가능한데 고양이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어요. 손으로 장난을 치지 않아도 자다가 이런 봉변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상처 소독이 제법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물론 고양이의 예방접종도 필수구요.

 

 

 

 

2.  Q열, 감염동물의 대소변 등으로 배설된 병원체가 공기 중에 섞여, 흡입됨

 

 

감염된 사람의 반정도는 가벼운 호흡기 증상으로 치유가 되지만 치료가 되지 않고 진행되면 폐렴등을 일으키기도 한대요. 고양이 같은 경우 임신했을때 유산이나 사산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진균증& 개선충, 직간접감염

 

진균증:

가려움등이 생기고 반점이나 탈모가 발생한대요. 가려운 증상이 있는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탈모가 생깁니다.

 

개선충:

피부에 붉은반점이 생기고 매우가려운 증상이 보임니다. 손가락에 발진이 생기는 증상이 있기때문에 진균증과의 확실한 구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파스튜렐라증, 세균감염(직접 감염, 비말감염)

 

 

놀랍게도 고양이의 보유율은 구강 내에 100, 발톱에 20~25%나 된다고 해요. 교상이나 긁힌 상처 또는 키스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보통 고양이들의 경우 무증상이지만 사람의 경우 가벼운 감기증상이 생길 수 있대요.

 

 

 

 

5. 개고양이회충증, 분변을 통해 혹은 경구감염

 

고양이: 설사등의 소화기 질환

사람: 사람의 경우 성충이 되지 못해 돌아다니는데 망막이나 간에 이동하기도 한답니다.

 

 

 

6.톡소플라즈마증, 감염된 돼지고기섭취나 고양이의 분변

 

고양이: 대부분 무증상

사람: 모체 내에서 태아가 감염된 경우 대부분이 무증상, 선천성의 경우 조산이나 유산 가능. 임신초기에 첫감염된 경우에만 생기고 과거에 감염된 병력이 있을 경우 영향이 없대요. 항체 검사를 통해 판별 가능합니다. 태아가 감염되었을 경우 치료가 가능합니다.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articleId=91703&bbsId=K156&searchKey=subjectNcontent&sortKey=depth&searchValue=%ED%86%A1%EC%86%8C&pageIndex=1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t_love&logNo=80118698343&isFromSearch=true

 

*톡소플라즈마증이 문제가 되는 경우

모체 내에서 태아가 감염된 선천성 톡소플라즈마증의 경우 조산 혹은 유산을 유발하거나 태아에게 수두 등의 장해 가능. (임신초기-연간 감염비율 0.125, 2.5%만이 태아감염, 감염 후 치료가 가능, 책- 168p)

 

*여담:1~5까지의 경우 고양이의 변을 치워주고 손을 깨끗히 씻고 잦은 환기와 할큄증등의 상처의 경우 소독을 한다면 별 이상이 없다고 알고 있어요:-)

 

6번의 톡소플라즈마증의 경우 많은 논란이 된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 역시 판별이 가능하고 치료가 가능한 증상이므로 키우는 사람이 조심하면 되는 질병 같아요.  

기사: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4597211

'특히 감염된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의 손'의 표현이나 '기생충과 함께 소멸'등의 표현을 보고 아찔 했습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치 기사가 "연가시 알지? 물론 고양이를 키우지말라는 소리가 아냐, 하지만 겁나지?"등으로 읽히는 건 왜일까요. 

 

사실 이런 연구결과나 고양이에 대한 오해는, 반려동물에 대한 몰이해와 무지에서 오는 것으로 생각이돼요.

 

그렇다면 자살한 여성의 대부분이나 절반정도는 이 병에 감염된 혹은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이여야 할까요?  혹은 이 질병을 가진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의 경우 우울증 등의 병에 다수 걸렸을까요? 

만약 그것이 타당한 근거가 있다면, 유럽등의 나라의 경우 고기 섭취의 부분에서는 전혀 의문을 갖지 않고 특정 대상을 잡아, 연구를 한 점은 타당할까요?

 

 

 

http://animalclinic.feed.nu/2011/01/09/%EA%B3%A0%EC%96%91%EC%9D%B4-%ED%86%A1%EC%86%8C%ED%94%8C%EB%9D%BC%EC%A6%88%EB%A7%88toxoplasma-%EA%B0%90%EC%97%BC%EC%A6%9D%EC%9D%98-%EC%98%A4%ED%95%B4%EC%99%80-%EC%A7%84%EC%8B%A4/

 

 

 

심리적으로 그런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혹은 연구자의 이론이나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 가치관 등이 연구결과를 마치 '사실'인양 판단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까지 톡소플라즈마(고양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건 맞는 것 같아요.

 

영국식품청 조사에 의하면

 

http://www.foodnara.go.kr/foodnara/board-read.do?boardId=foodnews03&boardNo=1346892205161&command=READ&mid=S03_04

 

 

날 것 섭취에 대한 염려가 더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 혹은 무조건적인 누구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식의 정보는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의견, 틀린 내용이 있을 경우 알려주시면 검토 후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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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든아침. 내고양이 오래살게하는 50가지 방법. 카토요시코(지음), 강현정(옮김).  2012.

인터넷 검색

 

*인터넷 검색의 경우, 본문 스크랩이나 옮겨오기가 아닌- 링크를 이용한 방법을 썼습니다. 링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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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저작권 안내의 경우 애매한 부분이 많아 문화체육관광부의 말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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