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샤가 너무 똥글똥글해요 ºㅁº < 이런거?
비도 오고 날씨도 구깃구깃해서 ㅋㅋ
체샤나 저나 기분도 그렇고 활동량도 팍팍 줄어서
방바닥이나 긁고 있어요 ㅠㅠ
심지어 주말에만 날씨가 비비비
이번주는 물론 다음주까지 흐린다고 하던데
봄놀이는무슨, 꽃놀이는 무슨
4월달인데!
2월달도 아니고 4월달인데!
개나리를 별로 특별하게 생각 하지 않다가
-그냥 보이면 개나리구나, 벌써 봄이왔구나-
어제 다이소 가는길에 아담하게 피어있는 개나리를 봤어요:~)
아직 날씨도 쌀쌀하고 기온도 그렇고
바람도 제법 찬데, 핀 거 있죠
꽃샘추위에 잘 견뎌내었으면 좋겠어요,
꽃도. 나도.
튤립 지지대를 사러 다이소에 갔었는데
마땅히 지지대로 쓸만한 제품이 없어서
괜히 다른 것만 잔뜩 사왔어요
노트라던가
펜이라던가
노트, 펜, 종이, 천 이런 것들은 정말 다다 좋아해서
모아놓고 싶어요
옆에 있던 화분보다 더. 더. 작았던 것 같은데 분.명.
키만 커서 ㅜㅜ
체샤와 더불어 슈퍼베이비라고 흑흑
지지대가 필요했어요, 근데 딱 알맞게 구해와서 *.*
튤립도 지지대를 해주나 생각이 들어서 검색해보니
우리집 튤립은 확실히 슈퍼베이비가 맞다고 ㅋㅋㅋㅋ
저 사진 모양새는 지지대가 튤립에게 지지한 상황
지지....
튤립이 이제 질 때가 되었는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어요 :~(
다음에 또 튤립철이 오면 노랑색도 사기로 했어요.
집이 참 화사해보이니 좋았는데, 너무 짧아서 아쉽더라구요
체샤도 튤립 엄청 좋아했는데 말이에요
냄새도 맡다가 한번씩 툭툭치다가 ㅋㅋㅋㅋ
체샤가 먼저 일어나서 놀자고 뛰어다니고
깨물깨물하다가 집사가 깨서 놀아주려고 하면
이렇게 꾸벅꾸벅 졸아요 :~)
일어나자마자 하는 게 거의
사진기부터 들이대니까 ㅋㅋㅋㅋ
엄청 귀찮아하는 것 같기도 해요
엄마가 귀찮늬? 흑흑
체샤는 그러고 보면
꾹꾹이를 한번도 안해줬어요 ㅜㅜ
다른집 고양이도 나에게 꾹꾹이를 해줬는데
하면서 초큼초큼 서운하기도 ㅜㅜ
다른 집사님들이 고양이 꾹꾹 애교로 즐거워할동안
저는 체샤앞에서 오늘도 꾹꾹이를 해달라며 조릅니다 ㅋㅋㅋㅋ
해달라고! 꾹꾹이! ㅋㅋㅋ
에휴 내가 애를 키우는 것도 아니고 이런 표정
하지만, 졸고 있다는 게 함정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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