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사의 여행기20

둘째날, 마지막편 익룡사진이 도저히 민망하고 민망하고 살릴 수 없어서 흑백으로 효과를 주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간 곳은 이곳이에요. 당진 함상공원에 대한 글: http://terms.naver.com/entry.nhn?cid=680&docId=948163&mobile&categoryId=3931 어제도 "그 여행갔을 때 마지막으로 간 곳 이름이 뭐였지?" 하고 물어봤는데 오늘도 생각이 안나서 ㅋㅋ 까마귀고기를 먹었나봐요 아버님들은 입이 쉴새없이 움직이는데 반해 어머님들은 (...) 혹은 - _- 이렇게 쳐다보는데도 아버님들은 못느끼셨나봐요 하하하 ;ㅁ; 배 안이라는 공간적 여건상 침대의 위치도 이렇게 있더라구요 위나 아래서 자야하는 분들은 고생이 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ㅜㅜ 윗쪽은 특히나 공간이 .. 2012. 12. 14.
여행기, 둘째날 아침 잠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든 저한테 말을 자꾸 시킵니다 물 빠진 것봐 에서부터, 대답은 다 했지만 사실 저는 자는 상태였거든요 낄낄 일어나서 씻어 응(쿨쿨) 밥먹고 어제 물이 차서 못갔던 채석강에 왔어요 ;ㅁ; 이백이 빠져죽은 곳과 같다고 해서 채석강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공룡 알 같다며 저는 그건 그냥 돌이라며 이 말투 따라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관광 안내도(?) 안내서(?) 사진의 기술에 또 한 번 감탄을 했습니다 커플 사진을 도촬하다니, 연신 두분이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모습이 좋아서 - _- 이러고 쳐다봐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나도 손시렵다고" '주머니에 손 집어넣어' 이럴 게 분명해 툴툴 사회시간에 많이 나왔던 "퇴적한 퇴적암이 성층과 와층을 이루고 있.. 2012. 12. 7.
여행기, 첫째날 체샤 입양 후로 하루 정도의 여행은 다녀와봤는데, 체샤두고 이렇게 멀리 간 건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되긴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잘 다녀왔어요 ;ㅁ; 엄청 멀리 온 게 팍팍 느껴지시죠 ㅜㅜ 길이 많이 막혀서 좀 돌아왔지만 예상시간보다 빨리 도착했어요 :-) 제일 처음으로 간 내소사 에요 내소사는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위치해 있구요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리고 싶어서 내소사 홈페이지 주소를 남길게요 http://www.naesosa.org/ 주차장 비(1000원~) 내구요 내소사 입장료 (어른:3000원)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내소사 입장료가 아깝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내소사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가도 소담스러운 멋과 화려한 구석없이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그리고 역사적.. 2012. 12. 5.
기차여행편 오늘, 집에가는 날이었는데 기차편을 이용했어요 :-) 옷 입고 화장을 하니 - 체샤가 어디가는 줄 알고 - 찡찡 거리고 안아달라고 쫓아다니더라구요. 데려갈 걸 그랬어요 이동가방을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수다쟁이라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까봐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ㅠㅠ 고양이와 기차여행하는 방법 1. 객석 또는 통로를 차지하지않는 범위이내여야함(이동가방포함) : 사담이긴한데, 안고 다닐 수 있는 무게나 크기정도면 강아지도 고양이도 가능할 것 같아요. 2. 광견병 등 예방접종 증명서를 휴대하고 계셔야해요. *그 외에, 통로나 옆 자리에 이동가방을 두지 않도록 하세요. 다른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래서 어떤 분들은 표를 하나더 구입하셔서 그 자리위에 둔다고 하시더라구요. 201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