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자213 고양이 산책, 너 이녀석!, 날씨가 오락가락 변덕이 체샤같은! 오늘은 정말 나름 바빴던 하루였어요 ㅜㅜ 계속 악몽에 시달리는 바람에 일찍 일어나서(?) 할 거 다 하고 동네에 있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평소에 가보고는 싶었는데 부담스러워서 좀 망설이던 곳이었거든요. 오늘은 용기를 내서가 아니라 그냥 멍하니 집에서 밥먹기싫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녀온 카페ㅋㅋㅋ 어느새 '라인벨트식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많은 브랜드의 커피집의 주문 시스템이나 그런 브랜드의 커피집이 익숙해져버려서 이기도 했고, 외부 인테리어가 인조잔디가 깔린(-붙여진-) 디자인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대학가 주변이긴 했지만 오히려 주위에 아파트나 학교들(초중고)이 많아 '주부들의 수다'가 많아보이는 곳이었거든요. 들어가서 헉했던 이유가 역시나 다인용 테이블들만 있고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조금은.. 2013. 4. 5. 컨디션이 뽱이돻, 우리 사이 좋아요 하하하 오늘 날씨가 좋다는 이야길 어제부터 듣고 주말에는 날씨가 영 꽝이라 체샤랑 산책이라도 가려고 마음을 먹고 일찍 일어났는데! 오늘따라 두통도 너무 심해서 포기 했어요 ㅠㅠ 화장까지 했는데 왜 갈 데가 없늬 흑흑 그래서 체샤랑 장난을 치기로 ㅋㅋㅋㅋ 얼굴을 주물떡주물떡 거려봅니다 ㅋㅋㅋ 괴롭힌다고 물었다기보단 어떻게 하다가 입에 제 손이 들어가서 어렸을 때 보다 백만배는 이빨이 날카로워진 것 같아요 이 갈이 하는 것도 봤지요 *.* 손에다가 입 넣었다고 가 아니라 ㅋㅋㅋㅋ 입에다가 손넣었다고 삐져서 이렇게 뾰루퉁해요 툭툭 건드려보아요 극적으로 화해한 장면 ㅋㅋㅋ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사진찍고 하느라 힘들었지만 ㅜㅜ 체샤 눈 모양? 눈물자국이 생기는 쪽 모양이 달라서 아쉬워하는데 전 나름 이런 생김새가 더 매.. 2013. 4. 4. 전혀 똥꼬발랄하지 않은, 무기력한 ㅋㅋㅋ 요새 체샤가 흰색이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 ㅋㅋㅋ 누렁인 줄 알았는데! 우유 광고 찍으면 딱일 것 같은데! 연락주세효 ㅋㅋㅋ 여아들 보면 여자인 거 티내겠다고 머리숱도 별로 없는데 꼭 리본 끈이나 리본삔으로 머리를 묶어주잖아요 ㅋㅋ 그 기분을 요새 점점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ㅠㅠ 점점 더 생긴게 아저씨라거나 아저씨라거나 아저씨라거나 아저씨 같다고 ㅋㅋㅋㅋ 체샤 데리고 나가거나 식구들 보여주면 다들 아가씨인 줄 모르고 장군감이라거나 장군이라거나 흑 그래서 좀 샤랄라한 옷을 입히고 싶어도 반대가 심해서 ㅋㅋㅋ 그래도 입힐거지만 어차피 입힐건데ㅋㅋㅋ 예쁘다 해주면 좀 안되나! 그렇지만 체샤는 그냥 무기력할 뿐 ㅜㅜ 엄마가 다 잘못했다 ㅜㅜ 평소 같았음 뭘 하던 잠을 잘 잘텐데 오늘은 좀 바깥도 그렇고 소란스러.. 2013. 4. 3. 비오는날:~( 체샤가 너무 똥글똥글해요 ºㅁº < 이런거? 비도 오고 날씨도 구깃구깃해서 ㅋㅋ 체샤나 저나 기분도 그렇고 활동량도 팍팍 줄어서 방바닥이나 긁고 있어요 ㅠㅠ 심지어 주말에만 날씨가 비비비 이번주는 물론 다음주까지 흐린다고 하던데 봄놀이는무슨, 꽃놀이는 무슨 4월달인데! 2월달도 아니고 4월달인데! 개나리를 별로 특별하게 생각 하지 않다가 -그냥 보이면 개나리구나, 벌써 봄이왔구나- 어제 다이소 가는길에 아담하게 피어있는 개나리를 봤어요:~) 아직 날씨도 쌀쌀하고 기온도 그렇고 바람도 제법 찬데, 핀 거 있죠 꽃샘추위에 잘 견뎌내었으면 좋겠어요, 꽃도. 나도. 튤립 지지대를 사러 다이소에 갔었는데 마땅히 지지대로 쓸만한 제품이 없어서 괜히 다른 것만 잔뜩 사왔어요 노트라던가 펜이라던가 노트, 펜, 종이, .. 2013. 4. 2.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