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자213 지젝<멈춰라, 생각하라>, 멈추는데 어떻게 생각을하지?! 얼마전에 보고 싶다고 올렸다가 '문제의' 글이 우울우울 한 것 같아서 10분도 안되서 내렸는데 어느새 그걸 보고 책을 사온 거 있죠 진짜진짜 놀라서 사올거야라는 생각을 했다면 아마 더 놀랬을텐데 ㅋㅋㅋ 생각지도 못했는데 책을 사오니까 헉해서 "정말 사왔어?!" 사실, 화이트데이 가방선물보다 더 고맙더라구요 :) 전 사실 지젝이라는 사람을 잘 몰라요 옆집에 안사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ㅋㅋㅋ 지젝은 라캉 정신분석학의 전도사로 일컬어진대요. 특히나 지난 6월에 방문해 강연회를 열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라캉이라는 '것'에 익숙했던건 김서영 저서의 프로이트의 환자들 중에 있던 문구 덕분이었어요. 수업중에 배웠던 것 같은데 그건 배운적이 없다고 기억해버리고:~( 의식은 무의식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자.. 2013. 3. 26. 귀빠진날인가으헿, 비행기태우지마요ㅋㅋㅋㅋㅋ 아침에 혼자 기분 좋다고 체샤를 흔들어서 깨우니 하품 쩍쩍에, 비몽사몽에 ㅋㅋㅋ 그러다가 사진처럼 고양이세수를 (....) 하지만 눈곱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어요 :< 왠지 좋아할 것 같아서 버리지 않고 두었는데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ㅋㅋㅋ 저번 겨울 때 혼자 배숙에 빠져서 배숙해먹고 배차 해먹고 배가 다 배로ㅋㅋㅋ 저 배 상자 처음에는 시큰둥하다가 요새는 자기 몸이 커지니, 저기 들어가서 저렇게 몸을 구겨넣는게 낙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흑흑 ㅜㅜ 제목 붙이기 나름 ! 왠지 나름나름 제목도 잘붙이고(낚시용 제목) 티스토리는 평범의 극치지만 ㅋㅋ 혼자 어깨 으쓱으쓱하면서 모 신문사 헤드라인용 기자로 취직하면 딱이겠다고 ㅋㅋㅋ 기사는 안쓰는, 제목만 쓰는 ㅋㅋㅋ 저번에 정말 놀랐던게, 기사제목이 모연예인, 결.. 2013. 3. 25. 고양이 어디까지 씻겨보았늬? 갑자기갑자기, 체샤 목욕을 시키고 싶어서 태어나서 한 번도 안시킨 목욕을 오늘 시켜보았어요 헿헿 따땃한 물로 씻긴다고는 하나, 씻기는 도중 사진 찍으면 물도 식을 뿐더러 체샤가 무서워할까봐 것보단 제가 힘들어서 ㅋㅋㅋㅋ 씻는데 계속 안아달라고 따땃한 물이였는데 추웠는지 아님 씻기지 말라는 무언의 애교인지 씻기고 나서는 계속 의심의 눈초리 ;ㅁ; 미묘인데 미묘인데! 체샤를 위해 눈에 모자이크 뙇뙇 고양이는 정말 유연해요! 내가 널 그리 부드럽게 대해줬건만 ㅋㅋㅋㅋ 근데 씻기고 난 후인데도 왜이리 지저분 하냐! 그래도 많이 하얘진 것 같긴해요(?) 씻기기 전에는 원래 색깔이 무슨 색깔이었는지 가물가물 했는데 처음 씻긴 것 치곤 나름나름 수월했었어요 처음에 꼬리먼저 씻겨보았는데 그땐 어찌나 우는지 동네가 떠나.. 2013. 3. 22. 산책냥이 만들려다 왔다갔다 수백번 :~) 포스팅이 자꾸만 밀려서 ㅋㅋㅋ 속상해요 : 2013. 3. 20.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