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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5

오붓꽃놀이실패, 뽈샤냥들과 유모차 드라이브♬, 고양이 유모차, 고양이 산책 하아, 매일매일 껌딱지처럼 뽈&체샤&엄마집사 같이 지내는구나 지겹다 ㅋㅋㅋㅋㅋㅋ 원래 꽃구경 할 겸 인천대공원 가려고 했는데 차가 엄청나 대단해로 막히더라구요 도중에 포기하는 차들도 많고 사람도 어마무시(?) 그래서 이렇게 뽈이랑 체샤랑 동네 산책하고 왔어요 :~) 밑에 방석이 있어서 무게때문에 쳐진다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뽈이는 2키로를 넘겼고 체샤는 4키로 정도 될까 싶은데 더 나갈지도 몰라요 헉 크기는 딱 두마리가 적당 볼 수 있는 곳이 이렇게 많아서 누워도 보이고 앉아도 보이고 그렇더라구요 체샤는 금방 적응을 했는데 뽈이는 두번째임에도 불구 엄청 낯설어서 체샤 뒤에 숨어서 있었어요 ㅋㅋㅋ 날씨가 따땃하니 가족끼리 나와 자전거를 즐기기도 하고 커플들도 보이고 (.....) 맥주 마시는 분들도 많고 (.. 2014. 5. 24.
그래, 내가 집사다. 뽈&샤 잘지내고 있어요(아마?), 병원 체험기(?) , 고양이 영양제, 헤어볼 제거 체샤 이야기는 종종 있었는데 뽈이 얘기는 요번달? 들어서 처음하는 것 같아요 체샤와 뽈이가 요새 '스트레스 장염(?)' 같은 걸 앓아서 고생 좀 했어요 뽈이보다 체샤가 더 고생한 건 안 비밀 너무 걱정되서 (혈변+점액질) 평일날 마트 안에 있는 병원가서 주사만 맞았는데 거품물고 침 뚝뚝 흘리는데다가 상태가 메롱메롱해서 다른 병원 갔는데 -아마, 주사 두방이나 맞아서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았나봐요 - 그 병원에서는 주사맞고 놀란 애한테 영양제 비스무리한 걸 맞춰주더라구요 첫번째 병원에서 변 검사를 한 결과 원충 약간과 다른 회충(?) 그런게 발견되서 뽈이도 병원 데려갔는데 자꾸 변 검사를 안해주려고 하고 '검사해서 나오면 먹일 거 아니냐 안나와도 예방차원에서 먹이면 되고' 이런 논리라 (....) 멀쩡하면.. 2014. 5. 24.
어?어?!! 새식구가 들어왔어요:) 와! 완전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저번달도 요번달도 이래저래 바쁘고 그래서 못쓰다가 ㅜ.ㅜ 6일날 코숏 삼색이 아가씨를 입양해서 새식구로 맞이했어요 나이는 3개월가량이지 않을까 싶은데 나중에 병원가면 물어봐야겠어요 *.* 아명(무려) 뽈뽈이, 뽈이 어찌나 장난이 심한 녀석인지 다 구경해야하고 다 만져봐야하고 다 입에 넣어봐야하는 고양이에요 :) 처음 들어왔을 때 적응은 별 무리 없이 했는데 길에서 구조된 아이라 입양해주신 분께서 식탐이 많다고 염려를 하시더라구요 역시나 역시나 이틀간은 폭풍 먹방 촬영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소포장되어있는 사료 1봉지면 2~3일까지는 먹었는데 아깽이 오고 나서 하루면 클리어(...) 눈감았다옹 다시 찍으라옹 이...이정도면 됐나.... 체샤가 자율급식하던 아이라 그래도.. 2013. 12. 13.
'너'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하품할 때 충치검사도 해주고 다른 고양이 하품하는 건 귀엽귀엽던데 체샤는 우루사~ 하는 것 같고 응? 뭐가뭐가? 나 불렀냐옹? 체샤가 또 사고를 쳤어요 엉엉 잘 둔다고 뒀는데 어찌알고 물어와서 잘근잘근 물고 높이 들어 흔들기~ 쉐킷쉐킷 수전증이 아니라 쉐킷쉐킷 중이여서 흔들렸어요 ^^: 바닥엔 덕분에 가루가 ㅋㅋㅋ 밖에는 비가 오고 안에는 가쓰오부시가 떨어지고 (또르르) 그걸 또 땅그지처럼 주워먹고 있고 (...) 동물들의 '잘못'기준과 사람의 '잘못'기준은 다르기때문에 고의성이 다분한 엄마다리 물기는 혼을내도 이런 사고치는 건 혼내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냥 제 팔자려니가 아니라 잘 숨겨두지 못한 제 탓이겠거니 (....) 다 주워먹어라 냐옹! 달라고 말을 하지 자급자족 정신이 강해도 문제에요 엉엉 이걸 또.. 2013.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