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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구입기) 하이얀 것에 대한 로망, 그는 나름 괜찮은 책상이었읍니다 아아, 오늘 제목빨(?)이 남다른 것 같아서 혼자 흐뭇해합니다 책상 구입처는 나중에 다시 올릴게요 무거운 원목책상은 개취문제라 제외하고 책상 + 책장이 있는건 잡동사니나 (책장인데 잡다한 것이 쌓여감) 맨 윗부분은 손이 닿지않아 먼지만 쌓여 그것도 제외 물건 받은날 주쯤에 비가와서 상자가 살짝 젖어 찢겨진 부분만 제외하면 뽑기운은 나쁘지 않았어요 ^^: 다리 부분이구요 으음 보자마자 다른색으로 나중에 칠해야겠다 라고 생각한건 체샤 아빠도 몰랐겠지요 ㅋㅋㅋㅋ 한번도 이런걸 시켜본 적이 없어서 드라이버까지 들어있어서 우와! 세심하다! 이랬다가 원래 다 줘 "응(...)" 생각보다 길이가 길더라구요 책상 상판도 생각보다 더 얇아서 튼튼할까 고민도 살짝 들었지만 책상 다리부분이 흔들린다는 평도 있었는데 그런건 .. 2013. 10. 11.
포천 산정호수 다녀왔어요:) 태풍의 영향으로 지금은 날씨가 흐림흐림이지만 토요일에는 날씨가 화창했잖아요:) 그래서 포천 산정호수 다녀왔어요 체샤도 데려가려고 했는데 햇빛이 따갑고 뜨거웠는지 차안에서 너무너무 울어서 중간에 체샤는 집에다 내려놓고 ^^: 알고보늬 그냥 잠투정 집에오니 왜 자기 혼자두고 갔냐고 빽빽 울고 있더라구요 ㅜ.ㅜ 산정호수는 본가에서도 여기서도 너무너무 먼 곳이라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는 곳 호수 반이 오리배였다면 믿겨지세요 ㅜㅜ 물이 맑지는 않더라구요 호수라면 왠지 산 그림자(?)도 비춰야 할 것 같고 ㅋㅋㅋ 작은 놀이 동산도 있더라구요 이 물개보고 귀여워서 타고 싶은데 못타겠지 이랬는데 (제가 타면 왠지 물개 학대하는 것 같고....) 어른들도 타도 되나봐요 이런건 물이 쫘악 튀어줘야 제맛인데! 호수 주변으로.. 2013. 10. 7.
<그.냥.고.양.이> 꼭 개같네(?), 개만하네, 일반고양이야? 오늘은 어찌나 바쁜지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진을 다 뺐지 뭐에요 흑 은행도 들리고 아빠 옷 사이즈 교환하느라 그곳(?그래봤자 옷가게) 들리고 병원들리고 요새 몸무게 잘 안물어보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엄한 의사선생님이 몸무게를 물어보늬까 조금 줄여서 얘기하고 (다들 그러자나요 나만그러는거 아니자나) 거의 두시간 정도를 돌아다녔는데 사람이 할 짓이 못되더라구요 ㅋㅋㅋ 저질체력 그렇게 불쌍한 표정으로 터덜터덜 집에 왔더니 똥꼬발랄 꼬양이가 떡하늬 달려라 하늬 하늬 신나하길래 기운빼라고 산책 다녀왔어요 쉬고있으면 말시키고 달려들고 밟고 가고 흑 체샤가 아주아주 싫어하고 카메라도 썩 좋아하지않는 얼굴가까이 사진 꼭 토이카메라로 찍은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요새 체샤랑 산책나가면 자주 듣는소리 "크기가 개같다" ".. 2013. 9. 27.
고양이와 롱롱타임 추석보내고 왔어요 18일 오후에 본가로 출발! 저 신발은 체샤에게 준 신발 그리고 엄마가 체샤한테 잘 줬다고 한 신발 그리고 미용실 갔다가 미용실에 계시던 할머니가 덧버신 같이 꼬옥 예쁘다고 한 신발 ㅋㅋㅋㅋ 오늘따라 유난히 컨디션이 좋아서 말 수도 많고 언제 조용해질거냐며 ㅋㅋㅋ 왔다갔다하며 구경하느라 바빴어요 체샤아빠는 계속 우는 체샤를 보며 너 계속 울면 놔두고 간다 창문 열어주면 고개 내밀고 구경 안열어주면 안열어주니까 그냥 그대로 구경 반응은 어머! 다른분들이 고양이가 내다보니 어머! 그치만 강아지랑 다르니까 움직이는 중에는 창문을 다 꼭꼭 닫아주기 서있을때는 꽉 안고 꼬리 잡기 ㅋㅋㅋ 차가 점점 막히기 시작했어요 옆에서 막힐 때 찍어야 한다며 지금이야 지금찍어! 말리는 시누이 같은 입 :P 엄청엄청 나름나름 긴.. 201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