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발랄한 일상153 맴맴맴,매미소리가 들려요/ 넌 잘생겼다 진심이야 오..오빠! 요 며칠 비가 와서 못나가다가 오늘 현관 문 고리를 잡고 울길래(?) 가방에다가 이렇게 쏘옥 넣어서 다녀왔어요 이가방안에는 본가의 푸들 예빈이도 들어갔던 마치 '유모차'라거나 그런느낌의 가방 ㅋ.ㅋ 동물들이 유독 이 가방을 사랑하는 이윤 뭘까요 ;ㅁ; 물이 더러워서 (솔찍하다!) 보이질 않았는데 비가 오고 난 후에 바닥까지 보여서 시골 강가에서 놀던 기억이 흑흑 이젠 예전처럼 그렇게 놀기가 힘들더라구요 볼 것도 없으면서(??) 바닥이 말라서 내려줬더니 다 안말랐던지 도.도.도. 하면서 걸어가더라구요 ㅜ.ㅜ 안나가려고 했다가 사실 제가 이 산책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이런 경고문까지 아침에 물이 차있다가 저녁에 빠지면 다시 나오는 분들 무섭지도 않나봐요 ㅜ.ㅜ 저같음 한 일주일은 지나야 .. 2013. 7. 24. 고양이 낚시, 월척이다옹. 할 일이 없을 때 이러고 놀아용 또 찍냐 집사!? 나도 좀 쉬자옹 어휴 저 언짢귀좀 봐요 ㅋ.ㅋ "고양이로 태어난 죄, 벅벅 긁어 스트레스라도 풀자옹" 의자가 남아나질 않아요 ㅜ.ㅜ 고양이가 무슨 죄인가요 데려올 때 스크래쳐가 없어서 습관이 저렇게 든 걸 (....) 앙? 하품할 때는 어김없이 꼴뚜기가 되는 저저 못난 얼굴. 출생의 비밀에 대한 의혹을 아직 풀고 있지 못.... 아침드라마 끊은 지도 꽤 되었는데 포기못했어요 ㅋㅋ 오늘은 혹시 체샤의 반쪽 피에 오시캣 종이 있지 않을까라고 ㅋㅋㅋ 코가 저렇게 되어서 걱정을 했는데 더울 때마다 콧물로(?) 저렇게 되더라구요 특별히 이상이랄것 까진 없어서 대리석이라던가 타일이라던가 구해서 놔드려야하나 ㅋㅋ 고민 중이지만 쓰지도 않겠지라는 생각 메롱~ 하려고 한 건 아니다옹 집에 혀내밀고 있는.. 2013. 7. 17. 굿나읻.굳나잇.굳모닝. * 오늘은 우리집사람(체샤아빠)이 집(?)에 가버려서, 체샤엄마와 토깽이같은 체샤 입장에선 엄청난 외박. 김치만두국을 먹이고, 물 얼려놓은거랑 물티슈랑 챙기는 사이 우리집사람이 가방을 챙기니까 체샤가 눈을 껌뻑껌뻑,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나도 같이가야되는데 나도 따라가야하는데 하면서 냐옹냐옹 잘 시간인데 평소때도 주말만 되면 자는 거 억지로 가슴줄 착용시켜서 나가 버릇하니까 기대했었나봐요 ^^; 저는 바로, 우리집 사람에게 일정을 얘기해줘라 하니까, 매 시간마다 할 일을 전부전부 다 얘기 하길래, 체샤보고 "결론은 체샤 안데리고 가는거야 또르르" 못알아들은 척을 하며 우리집사람이 챙겨놓은 가방 앞에서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 매정한 사람 냉정한 사람 "요염하냥?" 방바닥이나 실컷 긁지 뭐 그래서 이.. 2013. 7. 7. 체샤 꼴뚜기설에 이은, 체샤 호랑이설! 편의점을 가려고 머리를 감고 단장하는 녀자 ㅋㅋㅋㅋㅋ 문을 열고 나가는데 체샤가 발 하나를 쭈욱 빼고 문을 못 닫게 하려고 하더라구요 엉엉 왜그래요 언늬 그래서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해줘~ 나갔다와서 데리고 간다는 약속을 하고 ㅋㅋㅋ 다녀왔어요 체샤아빠가 체샤두고 며칠간 외박을 합니다 그래서 내려갈때 필요할 것 같아서 생수 3개를 샀어요 두개는 얼려놓고, 하나는 냉장실에 여름이 정말 시작이 되었는지 푹푹 약속했으니까 지키는걸로 얼릉나갔다가 얼릉 들어왔는데 가다가 마주친 동네 할아버님 사람을 잘 따르는 게 신기하다면서 갑자기 할아버님이 손을 대니 놀래서 발톱을 세우길래 체샤 괜찮아 하니까 할아버님이 하신말씀 호랑이는 원래 사냥할 때 발톱을 세우는거야 네? 네? 체샤는 호랑이다호랑이다 자기암시가 효과가 있었.. 2013. 7. 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