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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한 일상153

[고양이와 장거리 여행하기]여행 어디까지 가봤냐옹? 그렇게 긴긴 여행이 아니라 여행이란 말을 붙이기 민망민망 하지만 고양이 입장에서는 긴 여행이 분명! 당일 치기로 다녀왔어요 * 주의사항* 체샤는 3개월때 입양을 와서 부터 자주 여행이나 산책을 다닌 고양이에요. 어려서 부터 익숙해진 여해임을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좋게습니다 ^.^ 준비물은, 체샤가 마실 물이랑 물 그릇, 사료, 밥 그릇 화장실을 통채로 옮기려다가 그건 좀 오버임이란 표정을 지어서 ㅋㅋㅋㅋ 간이 화장실을 만들어 패드와 펠렛을 깔아서 챙겨갔어요 아! 그리고 가슴줄과 이동장도 ! 너무 어마어마한 짐들. 한 번 꺅꺅 거려봤어요 ㅋㅋㅋ 가는 길은 막히지 않아서 다들 어디로 갔나 어디로갔나~ 했는데 오는 길은 막혀서 라고 (...) 저는 입벌리고 침흘리며 잤대요 - ㅠ - 체샤는 정말 개가 되어서 창.. 2013. 6. 3.
진격의거인 페러디. 진격의체샤!!! 요즘 가장 유행인 진격의 거인 시리즈를 한 1분만에 뚝딱 해봤습니다.ㅎㅎㅎ 진격의 체샤!!! 체샤한테 물리던 모욕을! 내방에서 쫓겨났던 모욕을! 2013. 5. 27.
격조하였습니다:), 커피마시고 왔다옹 비가 주륵주륵 오네요. 요새 몸도 컨디션도 신통치않아서 -그래봤자 저번주가 글이 마지막이였지만요- 글을 못쓰고 있었어요 :) 요새는 어찌나 더운지ㅋㅋㅋ 특히나 체샤는 이런 더운 날씨가 처음이라, 더위에 다리 쩍 벌리고 혹은 입을 벌리고 개처럼 더위를 식히면서 지냈어요 원래도 냉면 킬러였찌만 ㅋㅋ 저저번주부터 냉면이 아른아른 거려서 아침에는 둥X 냉면 (비빔) 점심에도 둥X냉면 (물) 이렇게 까지 먹고도 냉면전문점에서의 냉면을 맛보고 싶어서 어찌나 밤마다 그리워했는지 ㅋㅋㅋ 주말(토)에 4대 냉면집 중 한군데를 다녀왔어요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줄이 정말정말 길어서 1시가 넘어 2시가 되는 시간이었는데도 포기하고 4대 냉면집중 다른 곳을 갔는데 개뿔. 소뿔. 냉면은 맞는데 함흥이나 그런 냉면이 아니라 밀?.. 2013. 5. 27.
소만이래요, 집사! 새구경 더하다갈거다옹 *오늘이 소만이래요.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 안그래도 요새 좀좀 덥다 싶었잖아요. 저녁때는 비록 바람이 엄청엄청 쌀쌀하지만, 언제 따땃해지나 했는데 벌써 여름 문턱에 다다랐다늬. 체샤를 흔들어깨워서 데리고 나왔어요 ㅋ.ㅋ 제가 어딜 나가려고 하면 먼저 문 앞에 대기하면서 나가자고 하니. 너나 나가라 표정으로 쫓아다니더라구요(?!) 동백꽃의 점순이 같은 아이! 나오는데, 마침 중학교 끝나는 시간과 뙇 겹쳐서 걱정은 했지만 별 문제 없이 다녀왔어요 ^^; 왠지 볼 일 보는 포즈(?!) 다른 분들 고양이님도 그러나요? 쉬야할 때 그 특유의 표정 ㅋㅋㅋㅋ 실밥은 예정보다 일찍 풀렀어요 다 아물었는데, 아직 털 깎은 게 다 자라지 않아서 귀 피부병도 다 나아서 이렇게 데리고 나왔어요 :~) 그래도 혹시나 날이 따.. 201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