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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한 일상153

전쟁같은사랑♬ 싸우자! 내일 드디어 체샤 중성화 수술을 하는 날이에요 ~.~ 혼자 두근반 세근반 하고 있어요 내일 11시구요 밤 12시부터 금식(오늘) 물은 아주 소량만 이래요. 그래서 동물병원 건강수첩(?)이 어딨더라 생각하다가 급기야 아침일찍 대청소를 시작합니다 ( 5분만에 찾았어요 ㅋㅋㅋ) 그 와중에 체샤는 자길래 사진을 찰칵 잘못된 플래시의 예 ㅋㅋㅋㅋ 귀찮게 군다고 고개를 휙 돌려버렸어요 아직 완성못한 방석 (....) 고개를 들라 ~.~ 코가 빨개져서 걱정했는데 별 이상은 없는건가봐요 낼름낼름 자꾸 그래서 그런가 아침에 바람이 좀 불었잖아요 :~) 여기만 그랬나 그래서 창문이 흔들리니까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면서 살피고 있어요 풀(?)만 보면 다 뜯어놓는데도 불구 화분에 새 잎이 돋은 거 있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 2013. 5. 3.
날씨가 오락가락, 봄 맞아요?, 제목과는 관련없는 이야기들 뷰티 블로거는 절대 못하겠다는 생각. 벌레같은 저 모양새 (!) 통 자로 속눈썹을 사는 것보단 더 자연스러워서 구입했는데 (...) 두개 잃어버리고 흑흑 좀좀 어렵더라구요 손에 익으면 쉽겠죠? 몇개나 잃어버리고 몇개나 잘 못 붙여야 손에 익을 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뷰티 관련 글은 포기하는걸로 :< 일주일간의 발정기를 넘기고 이틀간은 밥도 잘 안먹고 잠만 자고 애교는 커녕, 평소 좋아하던 놀이도 무관심해서 이제 어른이 되었구나 흑흑 하면서 서운해 하고 있었는데 다시 장난끼가 발동 했어요 ㅋㅋ 이게 뱃살에 최곤데 허벅지였나 어찌 알았던건지 ㅋㅋㅋㅋㅋ 하늘로 날아갈 다리 모양새 저러고 자길래 얼른 촬칵촬칵했어요 오징어같은 자세 의자가 작았던 거니 ㅜㅜ 치우지 않아서 대충 모자이크로 ㅋㅋㅋ 그나마 나아보이는.. 2013. 5. 1.
고양이 방석 만들었어요, 만드는 중, 괜히 레이스를 둘러서 일을 이중으로 헉 원단 1번지라는 곳에서 구입한 여러가지 실이랑, 천 2개, 레이스 1마, 줄자, 초크, 바늘, 끈, 구름 솜 1kg 이렇게 구입했어요 :-) 본가에 있었으면 제가 직접 천 보고 고르고 샀을텐데 서울은 너무너무너무너무 큰 도시 ㅋㅋㅋ 서울 미아가 되면 곤란하잖아요 히히 그래서 고르고 고르고 여기가 딱 좋겠다 해서 선택한 '원단 1번지' 가격 비교는 안해봐서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천은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 박스가 물건에 비해 작아보이는 건 기분 탓 사진 찍으려구 솜을 뺐어요 상자가 찢어진 채로 받아서 초큼초큼 속상했지만 뭐뭐 ㅜㅜ 보통, 이렇게 택배오면 체샤 물건보단 제 물건이 더 많아서 기대는 안하지만 검열(?)을 꼭 하곤 합니다 ㅋㅋ 킁킁, 기웃기웃 거리면서 다 참견.. 2013. 4. 29.
꽃몸살 앓고 왔어요 :~) 꽃이 필 무렵의 저온상태를 겪게 되면 씨앗이 여무는데 힘든 상황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해요. 7개월을 넘긴 체샤, 조금 더 따땃해지면 중성화수술을 시켜주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요새 좀 쌀쌀했잖아요:~) 그래도 봄이라고, 그래도 따땃하다고, 컸다고 발정기가 저번주 월요일부터 온 거 있죠 :< 그래서 다른 일은 신경도 못쓰고, 집사가 옆에 있으면 그나마 안 울고 잘 돌아다니고 잘 노는데ㅜㅜ 자려고 하면 어찌나 빽빽(?) 울던지 ㅋㅋ 그래서 잠도 못자고 새벽내내 깨있었더니 발정기간 거의 내내, 힘들었어요 히히 그와중에(!) 생리까지 해버려서 뙇 겹친 거 있죠, 어지럽고 통증이 얼마나 심하던지 계속 진통제 먹으면서 헤롱헤롱 거렸어요 박스 안에 들어가서 뒹굴뒹굴 너무너무 괴로워해서 ㅎ.ㅎ 엉덩이를 두드려.. 2013.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