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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한 일상153

업그레이드, 똥꼬발랄 김체샤, 헉! 5월달은 나름 제법 바빴던 달같아요. 벌써 5월 중순이구요. 그렇게 고민했던 체샤의 일이, 실밥 제거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5월 첫째주(토요일 수술)는 체샤 중성화 수술로 방콕했구요 4일부터 7일까지 병원을 오고가고 했구요. 11일날은 결혼식, 13~14일은 본가에 있었어요. (춘천 여행도 다녀왔어요) 다음주 월요일정도에 체샤 실밥을 제거할 것 같아요. 어제 저녁때쯤 도착했는데, 하루사이에 까먹었는지 제 얼굴을 보자마자 우당탕 도망가고 꼬리는 커지고 ㅋㅋㅋㅋ 서운 할 뻔, 쬐끔 눈물 찔끔 냄새 맡더니 저인 걸 알고 그제서야 야아아아아아아옹 거리면서 조금만 안보이면 울고, 쫓아다니고 오늘은, 체샤어딨니하고 부르기만 해도 울면서 달려오고 ㅋㅋㅋ 화장실까지 따라오더라구요 헉! 가끔은 이런 것도 좋은 것 같.. 2013. 5. 15.
뒷목을부여잡고흑흑, 중성화수술 5일째(?) 음음 잘 아물고 있는 것 같아요. 피부병은 아직이지만요 흑흑 저는, 잠을 잘 못 잤는지 목을 돌릴때마다 윽 윽 윽 요새 이런 짤방(?)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ㅋ.ㅋ 뭔가 글로는 개그가 안되니까 몸이라도 희생하는 것처럼 흑흑 원래 저렇게 배가 붉지는 않은데 ㅋ.ㅋ 꼬질꼬질해요 넥카라 땜에 그루밍을 못하니까 확 티가 나더라구요 딱지도 생기고 그러는 중이라 환부(?)가 조금조금 지저분해보이긴하는데 똥꼬발랄한 김체샤양은, 잘먹고 잘싸고 있어요 히히 요새 좀 물기가 많은 변을 봐서 걱정을 했는데 사료를 바꾸는 과정때문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먹던 사료를 더 섞어주었더니, 예전으로 돌아왔어요 :~) 체샤가 너무 불편해하길래, 아주잠깐 넥카라를 벗겨주었더니 시원한지 폴짝폴짝 뛰어다니다가 제 다리위에서 .. 2013. 5. 9.
중성화 수술 후에, 뭔가 일이 더더 늘었다 또르르 마취가 풀리고 몸이 좀 살만하니까 책상서랍 속에 들어가려고 아둥바둥 책상서랍이 특이한(?) 구조라 위 쪽이 막혀있지 않아서 책상 뒤로 가서 위쪽으로 올라간다음에 내려오는 방법을 이용 세칸짜리인데 맨 밑으로 내려오기위해서 서랍을 전부 밀더라구요 수술한 부위가 넘어올때 자꾸 닿길래 이렇게 서랍을 빼주었어요(?) 어둡기도 하고 막혀있기도 해서 그리고 숨기 놀이할 때 최적의 장소 체샤가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 문제는 계속 닿는데다가 핥기까지 하니 수술부위가 벌게져서 넥카라를 너무 불편해해서 그때그때 착용시켜주었던 게 저의 잘못 흑 꼭 항생제 많이 맞은 닭같다며 또르르 피부병까지 겹쳐서 요새 계속계속 넥카라를 채워주고 있어요 얼마나 얼마나 불쌍한 척을 하던지 ㅋㅋㅋ 밤엔 우다다 거리면서 아프다고 눈물도 찔끔찔끔흘.. 2013. 5. 8.
이 좋은 봄날에~!, 체샤 중성화 수술 했어요 5월4일에 체샤(여아)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왔어요 예약시간은 11시 피 뽑아야 하는 검사과정에서 체샤의 몸부림으로 목에 스크래치를 입었지만 자신에게 안겼다며 마음은 훈훈한 체샤 아빠와 "애는 착한데 겁이 많아서~" 라고 해주신 원장님 두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계속된 피 검사를 위한 피 뽑는 과정 실패로 마취를 하고 피를 뽑았는데 건강하대요 털 미는 과정에서 피부병 있는 것도 첨 알았어요 그렇게 큰 피부병은 아닌 것 같다고 하시면서 만져보니까 딱지가 생겨서 아무는 과정이라 큰 처치가 필요해보이진 않았어요 ^^; 저는 그저 울먹울먹 그렇지만 울지 않았다며 기특한 엄마라고 생각하면서 으쓱으쓱 젖꼭지(?)쪽에 피부병과 닭같은 피부 ㅋㅋㅋㅋㅋ 그래서 김어린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심통이 잔뜩이었지만 아픈 딸을 .. 2013.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