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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한 일상153

헉헉, 고양이와 집사 산책, 꽃구경도 했어요~.~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좋은 거 있죠? 혹시 추울까봐 니트입었는데 더워서 헥헥 거렸어요 ㅋㅋㅋ 그래서 체샤랑 나갔다 왔는데 오늘은 장소를 좀 바꿔봤어요 맨날 다니던 곳은 꽃이 잘 안보여서 ㅜㅜ 말 그대로, 체샤한테는 첫 봄이고 첫(?) 꽃 구경인데 말이에요 첫 경험에 굉장히 목숨거는 ㅋㅋㅋ 나비만 있었으면 딱인데 ㅜㅜ 백수같아서 억지로(?) 자의반 타의반 끌고 나왔어요 호호 사진 다 편집했는데 오류나서 흑흑 날라가서 심지어 사진 다 지웠는데 원본까지 ㅜㅜ 또 오류날까봐 조마조마 두근반 세근 반 소고기 쫄깃쫄깃 ㅜㅜ 맙소사 말도 없이 이렇게 잔뜩잔뜩 펴버렸어요(?) 어제 밤에 계속 체샤한테 언제 꽃 보여줄꺼야 응? 응? 응? ㅋㅋㅋㅋㅋ 안에서나 밖에서나 오로지 관심대상은 짹짹이 ~.~ 정말 겨울 날씨에서 봄.. 2013. 4. 17.
근황아닌 근황, 사진일기(?) 엉덩엉덩에 촛점을 맞춥니다 ㅋㅋ 딱히 아직은 캣타워가 없어도 좋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박스를 2단으로 쌓아두었더니, 제일 오랜 시간 있는 장소가 되었더라구요 :~) 강아지 발 냄새 맡으면 뭔가 구수하면서도 귀여운(?) 냄새가 나는데 체샤 발에서는 아무 느낌이 없어요 흑흑 봄이구나 느낀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람도 차고 날씨도 추웠잖아요 오늘 은행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왔는데 날씨는 흐려도 엄청엄청 포근하더라구요 :~) 따땃한 날씨는 뭔가 기분 좋게 하는 게 있어요 ㅎ.ㅎ (은행에 갔는데, 타 은행 통장을 들고와서 그만! 흑흑) 튤립은 벌써 시들었어요 구근을 감자캐듯이 캐줘야하는데 아직은 아니라며 기다리라며 ㅋㅋㅋㅋ 장난감 본 체샤처럼 저는 어떻게든 해주고 싶어서 ㅋㅋㅋ 요새 매일매일 체샤는 털빗기 중인데.. 2013. 4. 16.
고양이 왕국 창고 대개방! 다녀왔어요 나들이겸 고양이 용품구경겸 겸사겸사해서 다녀왔어요 :~) 바람도 많이 불고 춥기도 엄청 추워서 밖에 계신 스탭 분들이 고생이 많으셨을거에요 ㅠㅠ 바로 보인 캣타워 ㅜㅜ 지름신이 올 뻔 했지만 ㅋㅋㅋ캣타워는 호피무늬여야 된다라고 4시 이후부터 원가(?)로 판매한다고 메일에 적혀 있더라구요 너무 늦게 가면 피곤 하기도 하고 원하는 물품이 없다는 1회때의 후기를 보고 그냥 일찍 다녀오자라는 생각에 아침에 후딱 다녀왔어요 다른 자잘한 용품들은 몰라도, 캣타워에는 가격이 붙어있었으면 좋을 뻔 했어요. 창고에 들린 어떤 여성분이 스탭분들에게 캣타워 가격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스탭분들이 물품마다 계신 것도 아니고, 연신 묻기가 미안하기도 하고 민망스럽기도 하고, 사고 싶은 캣타워가 있었는데, 스탭분들 찾기는 어렵고, 연.. 2013. 4. 15.
삼겹살찜(간장+된장), 너무 짠ㄱㅏㅋㅋㅋㅋㅋ, 고양이는 먹지마세요, 집사에게 양보하세요 요새 바람이 불긴했지만 미세먼지농도(맞나)도 높았구 봄은 거의 황사가 자주 나타나기때문에 목에 기름칠을 하고자 ㅋㅋㅋ 금겹살을 사왔어요. 2000원대는 아니지만 비스무리하니 금겹살이라 이름붙여줍니다ㅋㅋㅋ 사실 전 삼겹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수육처럼 먹으면 뭐뭐 나름나름 잘먹는 편이라, 수육으로 만들어주었어요. 체샤는 숙녀니까 가려줍니다ㅋㅋㅋ 원래 오늘 메뉴는 꼬막이였는데, 자꾸자꾸 홈플러스 당일 배송을 놓쳐서 이런 우중충한 날씨를 뚫고 마트(?)를 다녀왔어요. 아깐 막 바람불고 그러더니 다녀오니 또 해가 (...) 체팔자가 상팔자 집사를 내쫓고 어디 잘 뒹구르르르 하나 보자. jpg 애기도 아니고 조용히 있으면 뭔가 불안해져서 ㅋㅋㅋ 또 땅그지처럼 뭘 주워먹는건 아닐까 또 뭘 물어뜯는 건 아닐까 또 .. 2013. 4. 11.